(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5연승에 도전한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2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11차전을 치른다.
KIA는 49승40패2무(0.551)로 4위에 올라 있다. 3위 LG 트윈스를 2.5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5위 두산 베어스와의 격차는 2경기 차다.
KIA는 후반기 첫 경기였던 16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서 0-6으로 완패했으나 17~19일 SSG전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 21일 한화전에서도 7-3으로 승리하며 연승을 '4'로 늘렸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황동하가 5이닝 1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시즌 7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한준수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해럴드 카스트로가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김선빈이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22일 경기에서 오웬 화이트를 상대하는 KIA는 박재현(좌익수)~카스트로(지명타자)~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박상준(1루수)~김규성(유격수)~윤도현(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베테랑 내야수 김선빈이 선발 제외되면서 윤도현이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윤도현은 올 시즌 1군에서 20경기 44타수 7안타 타율 0.159, 3타점, 출루율 0.196, 장타율 0.159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 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보름 넘게 2군에 머물렀고 21일 1군에 올라왔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 감독은 "(김)선빈이가 다리가 조금 안 좋다고 해서 경기 후반에 쓰려고 한다. (정)현창이, (김)규성이를 선발로 같이 쓸지 생각했는데 현창이는 남겨두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며 "공격력, 수비력을 통틀어 봤을 때 도현이가 잘해줘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선발은 '다승 공동 1위' 아담 올러다. 올러는 17경기에서 103⅔이닝 9승 6패 평균자책점 2.52의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16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서는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고전하며 시즌 6패째를 떠안았다.
이범호 감독은 "(상대 선발) 화이트 선수가 다른 팀과의 경기에서도 잘 던지고 있지 않나. 한화에서 류현진 선수와 더불어 가장 잘 던지는 투수다. 올러와 대등한 경기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타자들이 (화이트의 공을) 한 번 쳐봤기 때문에 기대해야 할 것 같다"며 "올러가 지난 등판에서는 안 좋았지만 오늘은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불펜 자원도 다 살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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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