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 '사랑이 온다' 제작발표회
(엑스포츠뉴스 신도림, 김수아 기자) 그룹 EXID 출신 배우 안희연이 결혼 연기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선 가운데, 복귀작 '사랑이 온다'에 담긴 각오를 드러냈다.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의 한 예식장에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홍석구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석진과 안희연(EXID 하니), 박유나, 배정남, 권해효, 윤유선, 류승수, 진경이 참석했다.

'사랑이 온다' 제작발표회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이날 홍석구 감독은 '사랑이 온다'에 대해 "가족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특히 좀 더 깊게 파헤쳐보려고 노력하는 진지한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극 중 하석진은 완벽한 스펙을 갖춘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너 셰프 김무진 역을 맡았다
그는 최근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는 조연으로,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와 '세이렌'에서는 특별출연으로 시청자들을 만난 바 있다.

배우 하석진
2022년 tvN '블라인드' 이후 4년 만에 주연으로 돌아온 하석진은 "이렇게 긴 호흡을 하는 작품은 오랜만이다. 설레면서도 떨림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희연도 처음으로 주말극에 도전하며, 2023년 디즈니+ '사랑이라 말해요' 이후 3년 만에 작품에 복귀한다.
그는 극 중 반찬가게 직원 한규림 역을 맡았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치열한 하루를 살아가는 인물.
특히 안희연은 공개 열애 중인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2024년 9월 예정됐던 결혼을 미룬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서 주목을 받았다.

그룹 EXID 하니, 배우 안희연
이날 안희연은 "개인적인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거 같아서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누를 끼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크다. 그래서 구체적인 답변을 드리기 어려운 부분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어 작품 복귀에 대해서도 "당연히 부담이 많이 된다"고 밝힌 안희연은 "그렇지만 그 또한 제가 감당할 몫이라 열심히 힘을 내고 있다. 주말 드라마를 통해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희연은 "규림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많은 분들께 위로와 희망, 사랑을 드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배우 안희연, '사랑이 온다'로 복귀
자신이 맡은 한규림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안희연은 "규림이라는 인물이 저랑 비슷한 점도 많지만, 다른 점도 많다. 규림이를 더 잘 이해하고 싶어서 요리도 배워보고 이런저런 경험들을 찾아서 하는 노력을 했다. 그래서 규림이와 어느 정도 많이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홍석구 감독 역시 안희연이 맡은 한규림에 대해 "저는 처음 안희연 배우를 만났을 때 한규림을 만난 것 같다고 느꼈다. 촬영을 하면서 '내가 본 첫 인상이 틀리지 않았구나' 확인했다"고 믿음을 보였다.
한편, '사랑이 온다'는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