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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음, 담백+러블리 입은 톱스타 완성...캐릭터 변신 성공 (그대에게 드림)

기사입력 2026.07.22 14:00

 배우 이열음의 연기 스펙트럼이 한층 넓어졌다.
 배우 이열음의 연기 스펙트럼이 한층 넓어졌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열음의 연기 스펙트럼이 한층 넓어졌다.

이열음은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에서 톱스타 오하나를 연기하고 있다.

이열음은 전작 '친애하는 X'에서 톱스타 레나 역을 맡은 바 있다. 이어 또 한번 톱스타로 분한 그는 이전 캐릭터의 날카롭고 불안한 결은 덜어내고 사랑스러움과 순수함을 더해 전혀 다른 매력의 인물을 완성해냈다.

화려한 겉모습 속 대사 톤과 호흡을 정돈한 이열음의 담백한 연기와 맑은 분위기는 인물의 매력을 끌어올렸다.

친구 사귀는 법에 서툰 오하나의 엉뚱함부터 심유건(백성철 분)에게 번호가 적힌 헬멧을 건네는 거침없는 직진 행보까지 반전 매력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화려함 뒤에 숨겨진 결핍과 아픔을 표현한 대목도 인상적이었다. 안하무인 고상연(박정복)을 향한 시원한 사이다 반격을 비롯해 강압적인 엄마 안수희(박지영) 앞에서의 위태로운 감정선을 담았다. 모녀간의 날 선 대립 속 외로운 내면을 전달했다.

이열음은 2013년 JTBC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로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이번 '그대에게 드림'에서 세밀한 해석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열음이 향후 보여줄 행보에 기대를 모은다.

ENA ‘그대에게 드림’ 5회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KT스튜디오지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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