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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2년 만에 영상·사진 쏟아냈다…성인 된 해린에 "많이 컸네", 다니엘 빈자리엔 '먹먹'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7.22 11:00

뉴진스 유튜브 채널
뉴진스 유튜브 채널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뉴진스가 데뷔 4주년을 맞아 약 2년 만에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과 다시 만났다. 한층 성숙해진 네 멤버의 모습은 컴백 기대감을 키웠지만, 다니엘의 빈자리는 팬들에게 반가움과 먹먹함을 동시에 안겼다.

22일 0시 뉴진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에는 데뷔 4주년 기념 콘텐츠 '2026 Summer of NewJeans'가 공개됐다. 민지, 하니, 해린, 혜인의 개인 영상과 사진은 물론 네 멤버가 함께한 단체 콘텐츠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오랜만에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뉴진스 공식 계정
뉴진스 공식 계정


공개된 사진에는 뉴진스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영화 같은 감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햇살이 비치는 창가와 수영장, 주택을 배경으로 멤버들은 저마다 다른 공간에서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선베드에 기대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민지, 창가에 앉아 깊어진 눈빛을 보여준 하니, 헤드폰을 쓴 채 창밖을 바라보는 혜인, 긴 생머리와 체크 원피스로 소녀 같은 감성을 살린 해린까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한 뉴진스만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뉴진스 유튜브 채널
뉴진스 유튜브 채널


특히 2006년생 해린은 어느덧 성인이 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뷔 당시의 풋풋함은 그대로 간직한 채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더한 해린의 모습에 팬들은 "많이 컸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 "2022년 여름이 떠오른다"며 뭉클한 반응을 보였다.

단체 사진에서는 네 멤버가 창가에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서로 가까이 선 채 한 공간을 채웠다. 영상에서는 밤하늘 아래 다시 모인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손을 맞잡고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웃는 모습도 담겼다. 멤버들이 서로의 손을 잡거나 어깨를 맞댄 채 한 프레임에 모인 장면은 긴 공백 끝 다시 만난 뉴진스를 실감하게 했다.

뉴진스 유튜브 채널
뉴진스 유튜브 채널


뉴진스는 지난 2022년 여름 데뷔해 'Attention', 'Hype Boy', 'Ditto' 등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K팝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러나 2024년 6월 일본 싱글 'Supernatural' 이후 활동이 멈추며 긴 공백기를 보내왔다.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둘러싼 법적 분쟁을 이어오며 약 2년간 활동 공백기를 보냈기 때문.

이후 해린, 혜인, 하니가 차례로 어도어 복귀 소식을 전했고, 최근에는 덴마크 코펜하겐 목격담과 스튜디오 예약 정황 등이 알려지며 컴백 기대감이 커졌다. 여기에 어도어 복귀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던 민지까지 이번 콘텐츠에 등장하면서 팬들은 4인 뉴진스 활동 가능성에도 관심을 보였다.

어도어 관계자는 22일 엑스포츠뉴스에 "이번 영상은 뉴진스의 데뷔 4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제작한 기념 콘텐츠"라고 밝혔다.

이어 "뉴진스의 구체적 활동 계획과 방식은 멤버들과 논의가 완전히 마무리된 뒤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다니엘의 모습은 이번 콘텐츠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네 멤버가 다시 한자리에 모여 손을 맞잡고 웃는 장면이 공개됐지만, 다섯 명이 아닌 네 명으로 채워진 화면은 오히려 다니엘의 빈자리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냈다.

뉴진스 공식 계정
뉴진스 공식 계정


팬들은 "반갑지만 다섯 명이 아니라 마음이 복잡하다", "손가락 하나가 빠진 것처럼 허전하다", "드디어 돌아왔는데 다니엘이 없어 먹먹하다", "애들이 많이 컸는데 마음은 왜 이렇게 아프냐", "네 명만 봐도 반가운데 완전체가 그립다", "2026년 여름 최고의 노래로 돌아와 달라", "올해 여름을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등 반가움과 아쉬움이 뒤섞인 반응을 쏟아냈다.

멤버별 영상마다 서로 다른 음악이 삽입된 점을 두고 컴백 스포일러가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다만 어도어는 이번 콘텐츠가 데뷔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영상이라고 설명하며 확대 해석에는 선을 그었다.

다니엘은 현재 어도어와 다니엘의 전속계약 관련 분쟁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

어도어는 다니엘과 그의 가족, 민희진 전 대표 등을 상대로 전속계약 위반 등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3차 변론기일에서 어도어는 다니엘이 미국 밴드 이모셔널 오렌지와의 협업, 화보 및 브랜드 일정 등 소속사를 통하지 않은 독자 활동을 진행했다며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다니엘 측은 자신만 표적이 되고 있다는 취지로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 2년 만에 다시 공개된 뉴진스의 여름은 여전히 청량했고, 멤버들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서로의 손을 맞잡고 다시 한 프레임에 모인 네 멤버의 모습은 반가움과 동시에 다니엘의 빈자리를 더욱 크게 느끼게 했다. 팬들은 이번 4주년 콘텐츠가 컴백을 향한 첫걸음이자 뉴진스의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햇살이 내려앉은 창가부터 네 멤버가 서로의 손과 팔을 맞댄 밤까지, 4주년 콘텐츠에는 뉴진스가 지나온 시간과 달라진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한층 성숙해진 얼굴로 다시 한 프레임에 모인 네 멤버는 컴백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들이 가까이 붙어 설수록 다니엘의 빈자리 또한 더욱 또렷하게 드러났다. 반가움과 먹먹함을 동시에 남긴 이번 영상이 뉴진스의 새로운 여름을 여는 신호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뉴진스 공식 계정, 뉴진스 유튜브 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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