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이장원♥배다해 부부가 앙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2년 만에 돌아온 이장원♥배다해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백일섭이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원은 100세 할아버지와 합가를 했음을 고백했다. 이장원의 할아버지는 1926년 생으로 육군으로 6.25에 참전하는 등 한국의 현대사를 다 경험하신 역사의 산증인이셨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스마트폰까지 능숙하게 사용하시는 모습을 보였고, 이장원은 "스마트폰으로 택시를 부르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다해는 아침에 일어나서 할아버지 식사 준비부터 시작했다. 계란, 고구마, 직접 간 과채주스, 양상추, 치즈 등 자극적이지 않은 장수식단으로 눈길을 끌었다.
할아버지는 이장원과 배다해를 향해 "너희들 어제 늦게 들어오지 않았지? 늦게 다녀서 걱정"이라고 하시면서 "(밤)12시 넘어서 들어오잖아. 그건 말이 안돼. 세상이 험해서 말야. 그렇게 다니면 걱정 돼"라면서 세심하게 걱정을 하셨다.
그리고 카이스트를 졸업한 이장원은 할아버지를 위한 알림벨을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이장원은 "방에서 할아버지가 저를 목놓아 부르시더라. 너무 죄송해서 벨을 하나 만들었다"면서 웃었다.
특히 이장원♥배다해는 할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더 알콩달콩해진 모습이었다. 앞치마를 해주다가도 갑자기 와락 껴안으며 좋아했고, 이를 본 이현이는 "어머, 지난 주에 결혼했나봐"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사각지대를 이용해 할아버지 몰래 스킨십을 했고, 김구라는 "재밌겠네. 70년대 기난간 음악가 부부 같다"고 말하며서 재밌어했다.
몰래 스킨십을 하는 이유에 대해 이장원은 "한번 들켰다. 서로 껴안고 있다가 할아버지와 눈이 마주쳤다. 할아버지께서 못 본 척 들어가시더라"면서 민망해했다.
배다해는 "할아버지께 예의가 아니라 숨어서 최선을 다해서 스킨십을 한다"고 했고, 이에 서장훈은 "근데 할아버지 입장에서는 너무 귀여울 것 같다"면서 웃었다.
이장원은 "합가 후에 어렸을 때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 끝방에 둘이 붙어 앉아있으니까 룸메이트 같은 기분이 든다. 애들처럼 장난도 치면서 지낸다. 예전보다 애정표현이 많아졌다. 짜릿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