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가 KBO리그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카스트로는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정규시즌 10차전에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KIA는 박재현(우익수)~해럴드 카스트로(좌익수)~김도영(3루수)~나성범(지명타자)~한준수(포수)~김선빈(2루수)~김호령(중견수)~박상준(1루수)~김규성(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황동하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박준영(2002년생)을 선발로 내세운 한화는 오재원(좌익수)~최인호(우익수)~문현빈(중견수)~노시환(3루수)~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박정현(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가 1회초 페라자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가운데 KIA도 곧바로 반격했다. KIA에 첫 득점을 안긴 선수는 카스트로였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카스트로는 한화 선발 박준영의 2구째 142km/h 직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8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앞서 카스트로는 직전 경기였던 19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서 8회초 투런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이날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치며 KBO리그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만들었다. 연타석 홈런 기록은 시즌 22번째다.
카스트로는 이날 경기 전까지 45경기에서 176타수 57안타 타율 0.324, 7홈런, 37타점, 출루율 0.354, 장타율 0.528을 기록 중이었다. 특히 18~19일 SSG전에서 7안타를 몰아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KIA는 1회말 1사 1, 3루에서 한준수의 스리런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2회초 현재 한화에 4-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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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