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전에게 체크인'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조선시대 중전이 현대에 떨어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숏폼드라마 '중전에게 체크인'이 타임슬립 판타지와 로맨틱 코미디, 미스터리를 결합한 색다른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지난 14일부터 국내 숏폼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를 통해 '중전에게 체크인'이 공개되고 있다. 총 48부작 미스터리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배우 김나윤, 신우빈, 김동규, 한태희가 주연을 맡았다.
이번 작품은 프리미엄 롱폼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견우와 선녀' 등을 제작한 이오콘텐츠그룹이 처음 선보이는 숏폼드라마다. 롱폼에서 쌓아온 섬세한 감정선과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텔링을 숏폼 특유의 빠른 전개와 강한 몰입감에 접목해 차별화를 꾀했다.
'중전에게 체크인'은 조선시대 중전 김단희가 현대의 한 펜션에서 눈을 뜨며 시작된다. 단희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 남자와 인연을 맺게 되지만, 그 만남 뒤에는 잃어버린 기억과 과거의 인연, 정체불명의 인물을 둘러싼 비밀이 숨겨져 있다. 미스터리를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 속에서 그는 누군가의 아내나 조선의 중전이 아닌, 온전한 '김단희'로서 자신의 삶과 사랑을 선택해 나간다.
기존 숏폼드라마가 직관적인 연애와 복수 서사에 집중했다면, '중전에게 체크인'은 타임슬립 판타지와 기억의 비밀, 인물의 정체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요소를 결합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회차마다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설렘과 유머는 물론 새로운 단서와 반전을 배치해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도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주연 배우들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최근 신곡 발표와 일본 팬미팅 등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모모랜드 나윤이 중전 김단희 역을 맡아 조선의 중전이 현대 사회에 적응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최도영 역의 신우빈은 영화 '내 이름은'으로 2026년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주목받고 있다. 박승우 역의 김동규는 쿠팡플레이 '로맨스의 절대값', MBC 사극 '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으며, 김민규 역의 한태희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와 다수의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영화와 드라마, 숏폼, 광고,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네 배우는 각기 다른 개성으로 작품의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이끌 예정이다.
이오콘텐츠그룹 오은영 대표는 "'중전에게 체크인'은 프리미엄 롱폼드라마를 제작하며 쌓아온 로맨스 제작 역량을 숏폼 문법으로 확장한 첫 작품"이라며 "숏폼에서도 캐릭터의 성장과 섬세한 감정, 미스터리와 반전이 살아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오콘텐츠그룹은 숏폼드라마 '삘 꽂힌 사이'(가제)의 제작도 마치고 올해 연말 공개를 준비 중이다. 앞으로도 영화와 롱폼드라마, 미드폼드라마, 숏폼드라마 등 다양한 포맷을 넘나들며 국내외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중전에게 체크인'은 현재 비글루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주식회사 이오콘텐츠그룹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