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초 KIA 윤도현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4연승에 도전한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10차전을 치른다.
4위 KIA는 48승40패2무(0.545)로 3위 LG 트윈스를 LG 트윈스를 3.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5위 두산 베어스와의 격차는 1.5경기 차다.
KIA는 후반기 첫 시리즈였던 16~19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서 3승1패를 기록했다. 4연전 첫날이었던 16일 SSG에 0-6으로 완패했지만 17~19일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초 2사 1루 KIA 윤도현이 두산 박성재의 포구 실책을 틈타 2루까지 진루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이번 주 홈에서 6연전을 치르는 KIA는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20일 투수 김시훈, 내야수 엄준현을 2군으로 내려보냈고 21일 투수 황동하와 내야수 윤도현을 1군에 올렸다.
황동하는 전반기 18경기에서 68이닝 6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4.37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날 한화전에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한화전 성적은 2경기 9이닝 2승 평균자책점 1.00이다.
윤도현이 올라온 점도 눈에 띈다. 윤도현은 올 시즌 1군 20경기에서 44타수 7안타 타율 0.159, 3타점, 출루율 0.196, 장타율 0.159에 그쳤다. 퓨처스리그(2군) 성적은 20경기 75타수 22안타 타율 0.293, 3홈런, 9타점, 출루율 0.365, 장타율 0.467이다.
앞서 이범호 감독은 지난 19일 SSG전을 앞두고 엔트리 변화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 감독은 "대타 자원이 한 명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경기 후반에는 수비에 좀 더 중점을 두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이렇게 엔트리를 꾸리고 있는데, 퓨처스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도 있고 팀 상황에 맞게 가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KIA가 18안타를 몰아치며 SSG에 12:2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KIA 이범호 감독이 박수를 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라인업도 나왔다. 박준영(2002년생)을 상대하는 KIA는 박재현(우익수)~해럴드 카스트로(좌익수)~김도영(3루수)~나성범(지명타자)~한준수(포수)~김선빈(2루수)~김호령(중견수)~박상준(1루수)~김규성(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19일 경기와 비교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박재현이 17일 SSG전 이후 나흘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김호령이 7번으로 내려간 점도 눈에 띈다.
한편 KIA는 이날부터 26일 키움전까지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되는 홈 6연전을 '쿠로미와 함께하는 핫 서머 페스티벌'로 치른다. 워터 캐논 설치, 포토존 조성 등을 준비했다. 선수단은 이 기간 쿠로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