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24 23:28
연예

'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작품 안 들어온다"더니…"베드신도 찍고 싶다" (그루니까)

기사입력 2026.07.21 18:20

윤재연 기자
유튜브 채널 '그루니까말이야' 캡처
유튜브 채널 '그루니까말이야' 캡처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배우 황보라가 배우로서 일이 잘 들어오지 않는다는 고민을 토로한 가운데 베드신도 찍을 수 있다고 밝혔다. 

21일 한그루의 유튜브 채널 '그루니까말이야'에는 '배우, 육아, 결혼, 연애. 황보라 선배랑 육퇴 후 현실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직접 만든 오징어볶음으로 함께 식사하던 한그루와 황보라는 경력 단절 관련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유튜브 채널 '그루니까말이야' 캡처
유튜브 채널 '그루니까말이야' 캡처


황보라는 "일이 너무 없다"며 "나 지금 우인이 가졌을 때 드라마 찍고 지금까지 작품을 못 하고 있다. 안 들어와서"라고 토로했다.

그리고 자신의 대학 동기들을 언급하며 대부분이 배우 활동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당시 한 기수에 40명 정도였다고. 그러나 현재까지 활동하는 동기는 한두명 정도라고 한다. 

또 황보라는 만 42세인 자신이 매우 애매한 포지션이라 평가하며 "내가 20~30대에 했던 밝고 연애하는 역할은 지나갔다. 엄마 역할하기도 애매하고. 딱 그러니깐 정말 애매하다"라고 했다. 

김용건이 했던 조언도 전했다. 황보라는 "우리 아버님이 차라리 너처럼 가늘고 길게 가는 게 나을 수도 있다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황보라는 본인이 하고 싶은 역할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채널 '그루니까말이야' 캡처
유튜브 채널 '그루니까말이야' 캡처


"이야기한다고 주는 거 아니지 않냐"라며 비관적인 태도로 하고 싶은 역할이 없다던 황보라는 갑자기 폭주하며 "저 비련의 여주인공 하고 싶다. 변우석이랑 하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또 "멜로하고 싶다. 베드신도 찍고 싶다. 베드신을 못 찍으니까"라고 솔직히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들어온 작품에 베드신이 있다고 해도 "무조건 찍는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황보라는 남편도 동의한 거냐는 질문에 "하겠지 자기가 안 하면 어쩔 거냐"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더니, 이내 곧 "사실 모르겠다. 만나서 물어봐야 한다"라고 눈치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 김영훈과 결혼했다. 난임을 겪던 부부는 시험관 시술로 2년 만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그루니까말이야'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