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6 09:35
연예

아이유, '중국인 타령' 참다 참다 못참았다…결국 美 법원 문 두드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7.20 17:10

아이유 / 엑스포츠뉴스 DB
아이유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자신을 둘러싼 '국적 루머'에 칼을 뽑아들었다.

20일 EDA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최근 악성 게시물 작성자의 신원 특정을 위해 미국 법원에 증거개시를 신청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아이유 측이 지난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법원에 메타를 상대로 증거개시 절차(28 U.S.C. §1782)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메타에서 운영하는 스레드(Threads)에 허위 게시물을 작성해온 A씨의 신원을 특정하여 법적 대응을 이어가려는 목적이다.



A씨는 아이유를 중국 국적이라고 주장하는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밖에도 아이유가 고(故) 설리 등 고인이 된 동료 연예인들을 이용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펼쳤다고 전해진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음모론이 어디까지 가냐", "갑자기 중국인 타령이야", "별 루머가 다 있네", "선처 없이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 "멀쩡한 국적을 왜 바꿔버리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해 웹예능 '살롱드립2'에서도 자신을 둘러싼 '국적 루머'에 대한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이날 장도연은 아이유에게 "본인이 봐도 어이없었던 '억까(억지로 까는 글)'가 뭐냐"는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아이유는 "'제가 '한국인이 아니'라더라"며 자신을 향한 국적 루머를 언급했다.

별안간 국적 갈취(?)를 당한 아이유에게 장도연은 "그 사람들은 뭘 기대하고 그런 얘기를 하는 거냐"며 위로했다.

아이유는 "저는 '못생겼다', '노래 못한다'는 글은 악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루머 유포는)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EO '살롱드립2'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