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09 19:21
연예

황재근 맞아? 확 달라진 외모로 '호프'에 욕설 섞인 감상평…"역류성 식도염 같은 맛"

기사입력 2026.07.20 09:27

황재근 계정
황재근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디자이너 황재근이 영화 '호프'를 본 뒤 욕설까지 섞인 거침없는 감상평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최근 황재근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영화 '호프' 포스터 여러 장을 공개하며 "지려 지려 지리는 맛, 후려 후려 후리는 맛, 갬성 폭포수 제대로 터진 맛, 역류성 식도염 같은 맛"이라고 적었다.

이어 "#세상에 이런 영화가 있다니 #hope"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작품을 향한 강렬한 충격과 여운을 드러냈다. 특히 욕설을 연상시키는 해시태그까지 사용한 거침없는 후기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15일 개봉한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 청년들로부터 호랑이 출현 소식을 듣게 되고, 온 마을이 비상에 빠진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나홍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출연했다. 국내 영화 역사상 최고 수준인 700억 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흥행도 순항 중이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프'는 개봉 5일째인 19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다만 흥행만큼이나 반응도 뜨겁다. 압도적인 연출과 독창적인 세계관을 극찬하는 관객이 있는 반면, 난해한 전개와 높은 진입장벽을 지적하는 의견도 적지 않아 온라인상에서는 '극호'와 '극불호'가 뚜렷하게 갈리며 올해 가장 화제의 영화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황재근은 최근 트레이드마크였던 삭발 머리와 콧수염을 벗어던진 것은 물론, 탄탄한 근육질 몸매까지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황재근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