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8-1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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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내가 뭐라고" 울컥…대구 버스킹 인산인해에 '감동' (귤멍)

기사입력 2026.07.20 09:51 / 기사수정 2026.07.20 09:51

남규리 유튜브
남규리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대구에서 펼친 두 번째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9일 남규리의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Ep.55 이번엔 대구 다녀왔습니다. 남규리의 두 번째 버스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남규리는 해운대에 이어 대구에서 홀로 두 번째 버스킹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남규리는 인산인해를 이룬 관중들과 일정 때마다 자리를 찾아주는 팬들을 보며 울컥했다.

남규리는 "'내가 뭐라고 나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러와 주시는 거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아 더 열심히 노래해야겠다 생각했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남규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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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버스킹에서 남규리는 감미로운 분위기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시작으로, 씨야의 명곡 '사랑의 인사', 삼겹살을 너무 사랑해 만들었다는 유쾌한 고백송 '삼겹살' 무대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싸이의 '기댈 곳'을 열창한 뒤에는 "여러분에게 꼭 기댈 곳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불렀다"는 멘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다독였다.

무엇보다 이날 버스킹의 하이라이트는 다가오는 씨야의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THE FAN'을 향한 남규리의 열혈 홍보였다.

남규리는 "저희 씨야가 이번 콘서트에서 여러분들이 정말 깜짝 놀라실 만한, 절대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진짜 많이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남규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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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호응에 씨야의 정규 4집 타이틀곡 'Stay'와 함께 무대를 즐겨준 관객들을 위한 '사랑스러워' 앵콜 무대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남규리는 지나가던 시내버스 기사님마저 차를 세우고 휴대폰으로 무대를 촬영하게 만들 만큼 화려한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버스킹을 마친 후에는 대구의 명물인 막창 먹방에 나섰고, 남규리는 "대구 막창 처음 먹어본다"며 유쾌하게 먹방을 즐겼다.

1984년생인 남규리는 2006년 씨야로 데뷔했다.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최근까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했다.

남규리는 씨야 멤버 김연지, 이보람과 최근 재결합 해 정규 4집 앨범을 발매했다. 오는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제주까지 전국 8개 도시를 순회하는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남규리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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