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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경 남편' 강승식, 투병 끝 19일 별세…'춤을 추어요' 남긴 작곡가

기사입력 2026.07.20 05:30

故 강승식.
故 강승식.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겸 작곡가 강승식이 향년 72세로 눈을 감았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강승식은 이날 오전 1시께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1954년생인 고인은 1972년 음악감상실 쉘부르 등에서 통기사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74년 '하루 이틀 사흘'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내 마음 잊지마'(1979), '황혼'(1982) 등을 발표했다.

특히 장은숙의 '춤을 추어요'(1978), 당신의 첫사랑'(1978)을 작곡해 큰 사랑을 받았다.

1980년대 중반에는 기획사 모노기획(리버프로덕션)을 설립해 박상규의 '역마'(1985), 강영숙의 '빈 가슴으로'(1986) 등의 음반을 제작했다.

1990년대 미국으로 건너가 생활하던 고인은 위암 진단을 받고 2003년 귀국한 뒤 20여 년간 투병을 이어왔다.

유족으로는 음악 강사 출신 가수인 아내 양미경과 3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전북 전주금성장례식장 VIP40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1일 오전 9시다.

사진=강승식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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