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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충격 결말에…김정은 "음식점 사장님도 화내, 혼 많이 났다" (미우새)

기사입력 2026.07.19 22:19

'미운 우리 새끼' 김정은.
'미운 우리 새끼' 김정은.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정은이 지금까지 레전드로 남아 있는 '파리의 연인' 결말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약 20년 만에 재회한 김정은과 이동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건은 김정은과 SBS '파리의 연인' 촬영장에서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사석에서 커피 한 잔 안 마셨다", "같이 밥 한 끼를 못 먹었다"라며 오랜만인 만남에 반가워했다.

김정은은 "SBS 로비에서 샴페인 터트리고 케이크 컷팅도 했는데 기자들이 와 있었다. 우리끼리 소소한 건 하나도 없었다"며 "인기가 많으니 그런 건 안 좋았다"고 떠올렸다.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그는 "우리가 전부 짧은 기간에 인기를 얻다 보니까 다들 당황했던 것 같다"며 "57.6% 아니었냐. 나는 무서웠다. 당시 인터뷰를 찾아보면 인기를 즐기기보다 '이래도 될까요?' 불안함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파리의 연인'은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지만 엔딩에서 호불호 반응이 갈렸다. 알고 보니 극 중 모든 내용이 태영(김정은 분)의 소설이었기 때문. 

김정은은 "드라마가 끝나고 많은 분이 나한테 화를 내셨다. 음식점에 가면 사장님도 '왜 그게 가짜냐'면서 나한테 화를 내셨다. 혼이 났다"며 "그때는 열심히 변명이라도 했지, 지금 이 질문을 받으면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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