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이다해가 임신 소식을 들은 남편 세븐의 반응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이다해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다해는 임신 소식을 들은 남편 세븐의 반응을 묻자, "제가 작은 이벤트를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형에다가 임테기(임신테스트기)를 꽂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가서 괜히 식전 기도를 시켰다. 눈 감고 기도하는 사이에 인형을 테이블 위에 올려놨다"며 "눈을 떴는데 뭐가 있으니까 계속 멍 때리다가 너무 놀라더라. 막 울었다"고 떠올렸다.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이다해의 깜짝 이벤트 당시 모습이 담겼다. 세븐은 안 믿기는 듯 연신 "진짜야?"라고 묻더니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이다해는 "남편이 되게 좋아하고 안아줬다"며 "직원이 서빙을 하시는데 '와이프 임신했어요' 자랑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양가 부모님한테는 어떻게 알렸냐"고 물었고, 이다해는 "엄마한테는 남편에게 알리기 전에 떨리는 손으로 전화해서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부모님한테는 액자에 초음파 사진을 꾸며서 드렸다. 시아버지의 그런 미소와 웃음소리를 11년 만에 처음 들어봤다. 그때 되게 뿌듯했다"며 "아버님이 꽃다발도 주셨다. 어머니도 못 받아본 꽃을 제가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