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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기술 좋아!" 딱 기억하는 그 감독, 홍명보 후임 될까…바르사 레전드 "국대 맡아보고 싶다, 아시안컵·월드컵에 나가면 기쁠 것"

기사입력 2026.07.19 03:34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스페인 레전드 미드필더 출신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을까.

스페인 매체 'RNE 데포르테스'는 18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사비 에르난데스는 머지않아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는 미래를 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비 감독은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현장에 복귀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그는 2023-2024시즌까지 바르셀로나를 이끈 뒤, 2년 넘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비 감독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말하자면, 국가대표팀을 맡아보고 싶다"라며 "월드컵이나 대륙별 대회, 예를 들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나 아시안컵에 참가할 기회를 얻으면 정말 기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무엇보다 매력적인 프로젝트여야 한다"라며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라면 기꺼이 도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현역 시절 스페인과 바르셀로나 레전드 미드필더였던 사비는 2019년 현역에서 은퇴한 후 지도자로 변신했다. 그는 카타르의 알사드에서 2년간 감독직을 수행했고, 2021년 11월 바르셀로나 사령탑으로 부임해 2022-2023시즌 라리가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사비 감독이 국가대표팀과 대륙별 대회에 관심을 보이면서 홍명보 전 감독의 후임으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지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듬해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이다.

마침 사비 감독은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뛸 때 유스팀 재능이었던 백승호를 가리켜 "양발 모두 기술이 좋다. 시야가 넓고 슈팅이 강력하다"고 극찬한 적이 있다. 사비 감독이 한국에서 백승호와 재회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연합뉴스 / 바르셀로나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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