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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주상욱, 소지섭에 참교육 당하고 복수 계획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7.19 07:15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김부장'에서 주상욱이 소지섭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웠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8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 분)에게 당했던 수모를 갚아주기 위해 北과 손잡고 복수를 계획하는 주강찬(주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장은 북으로 송환된 줄 알았지만 이는 천산부대 장대장(최범호)과 특임국 팀장 강국철(원현준)의 짜여진 각본임이 밝혀졌다. 

김부장은 장대장에게 "나를 살려주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장대장은 "대한민국의 이익을 위해 너를 한 번 더 이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무만 성공하면 널 다시 자유인으로 만들어주지. 네 딸까지 같이. 새로운 신분으로"라고 말했고, 김부장이 맡을 임무는 북한 최고위급 신분의 망명자를 보호하는 일이었다. 

김부장은 홀로 남은 딸을 걱정하면서 "임무를 하는 동안 민지의 안전은 어떻게 책임지냐"고 물었고, 강국철은 "특임국에서 책임지고 보호한다. 너 같은 간첩은 안 믿어도 니 딸은 대한민국 국민이다. 나는 대한민국 국민은 목숨 걸고 지킨다"고 했다. 

이에 김부장은 "나도 조건이 있다.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을 풀어달라"고 했다. 김부장은 임무 수행을 시작했고, 체포됐던 성한수와 박진철은 풀려났다. 

김부장이 보호하게 될 망명자는 리응령(이재용)이었다. 리응령이 자신의 안전을 위해 직접 김부장을 붙여달라고 요청까지 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주강찬은 김부장에게 처참하게 참교육을 당했던 지난 시간을 떠올리면서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주강찬과 친분이 있는 국회의원은 주강찬에게 "주회장 부탁을 받고 교통정리를 하려고 했는데, 말씀하신 부녀가 우리나라에는 없는 사람으로 나왔다. 사망이나 이민, 이런게 아니라 애초에 기록이 없다"고 말해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후 주강찬은 안보차관으로부터 김부장의 정체를 들을 수 있었다. 안보차관은 "코드네임 66. 놈은 북에서 일급 수배령까지 내려진 엘리트 공작원 출신"이라고 했다. 

이어 "한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다가 이번에 크게 사고를 친 건데, 사면을 조건으로 북한에서 망명한 VIP 보호 임무를 받았다. 워낙 거물이기도 하고, 고위급 회담도 코앞이니만큼 은밀하게 진행하는 것"이라고 자세히 알려줬다. 

주강찬은 자신의 호텔이 북한 사절단의 숙소로 선정되어 북측 관계자들과 가깝게 접촉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북측 관계자들이 김부장이 보호하고 있는 리응령의 소식을 듣고 분주해지자 주강찬이 먼저 접근했다. 

주강찬은 "첩보총국장 리응령을 찾으시는 것 아니냐. 지금 그 자와 함께 있는 인물이 저와 아주 각별한 사이다. 66이라고..."라고 말했다. 이후 은밀하게 마주한 자리에서 "제가 원하는건 단 하나. 놈의 마지막 숨통을 제가 끊게 해달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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