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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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아테나 승리 요정 등극!…T1, 난적 페이퍼 렉스 제압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종합]

기사입력 2026.07.18 23:2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T1이 페이퍼 렉스를 풀세트 접전 끝에 제압하고 승리를 가져갔다.

18일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의 개막 주 토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발로란트' e스포츠 최상위 대회인 '챔피언스 상하이'로 향할 팀을 결정하는 무대다.

먼저, 12개 팀이 6개 팀씩 두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치른다. 알파조에는 농심 레드포스(NS), 젠지(GEN), 풀 센스(FS), 글로벌 이스포츠(GE), 렉스 리검 퀀(RRQ), 제타 디비전(ZETA)이 배정됐다.

오메가조에는 T1, 키움 DRX(KRX), 페이퍼 렉스(PRX),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 팀 시크릿(TS), 바렐(VL)이 속했다.

오늘의 두 번째 매치는 페이퍼 렉스와 T1의 오메가조 경기.



세팅을 마친 이후 선셋에 입장한 두 팀. 이들 중 페이퍼 렉스가 경기 초반 더 많은 라운들을 벌어들여 8라운드 기준 6대2로 앞서갔다.

초반 실점이 많았던 T1. 하지만 이후 이들은 이러한 실점을 완벽히 만회하며 전반전을 6대6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접전을 펼친 이들. 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페이퍼 렉스가 10점 고지에 오르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13점에 가까워졌다.

18라운드 기준 10대8. 이후 페이퍼 렉스는 매치 포인트까지 따내며 승리 확률을 높였다.

상대에게 매치 포인트를 내준 T1.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10점 고지에 올랐다.

이후에도 연속으로 라운드를 벌어들여 연장전 돌입에 성공한 T1. 이들은 연장전에서도 연속으로 라운드를 벌어들여 전후반과 연장 포함 14대12로 선셋을 가져갔다.



잠시 정비 이후 두 번째 맵 어센트에 입장한 두 팀. 이들은 치열하게 라운드 승리를 주고받으며 8라운드 기준 4대4 동률을 이뤘다.

이후 좀 더 많은 라운드를 벌어들여 전반전을 7대5로 마무리한 페이퍼 렉스. 이후에도 지속해서 점수 리드를 유지해 10점 고지에 선착했다.

하지만 앞선 경기처럼 경기가 후반으로 이어질 수록 더 인상적인 장면을 만든 T1. 20라운드 기준 10대10 동점을 만들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매치 포인트에 먼저 도달한 팀은 페이퍼 렉스. 13대11로 어센트를 손에 넣으며 맵 스코어 1대1을 만들었다.



맵 스코어 1대1 상태에서 펼쳐진 3세트. 승패를 결정지을 전장은 브리즈였다.

이번 경기에도 라운드 승리를 주고받으며 8라운드 기준 4대4 동률을 이룬 두 팀. 이들 중 T1이 연속으로 라운드를 벌어들여 7점을 확보해 전반전 리드를 확정했다.

전반전을 7대5로 마무리한 T1. 이들은 후반전 돌입 이후에도 지속해서 점수를 리드해 10점 고지에 먼저 올랐다.

하지만 타임아웃 이후 분위기를 반전한 페이퍼 렉스. 22라운드 기준 11대11 동점을 만들었다.

상대의 매서운 추격에도 매치 포인트를 따낸 T1. 하지만 페이퍼 렉스도 이후 곧바로 매치 포인트를 확보해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연장전 돌입 이후에도 상대가 승리를 가져가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은 두 팀. 이에 연장에 연장을 거듭했다.



이 장기전의 승자는 T1. 전후반과 연장 포함 17대15로 브리즈를 손에 넣었다.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맵 스코어 2대1 승리를 확정했다. 매치 MVP는 오늘 맹활약을 펼친 T1 메테오가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는 T1 '발로란트' 팀 앰배서더인 피프티피프티 아테나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 T1을 응원했다. 그리고 강호 페이퍼 렉스전 승리를 통해 아테나는 승리 요정으로 등극했다.


 
아울러 패배는 했으나, 페이퍼 렉스의 포세이큰은 VCT 퍼시픽 토탈 3천킬을 달성하며 '발로란트' e스포츠 역사에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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