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글로벌 이스포츠가 렉스 리검 퀀을 2대0으로 제압하고 1승을 신고했다.
18일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의 개막 주 토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발로란트' e스포츠 최상위 대회인 '챔피언스 상하이'로 향할 팀을 결정하는 무대다.
먼저, 12개 팀이 6개 팀씩 두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치른다. 알파조에는 농심 레드포스(NS), 젠지(GEN), 풀 센스(FS), 글로벌 이스포츠(GE), 렉스 리검 퀀(RRQ), 제타 디비전(ZETA)이 배정됐다.
오메가조에는 T1, 키움 DRX(KRX), 페이퍼 렉스(PRX),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 팀 시크릿(TS), 바렐(VL)이 이름을 올렸다.
오늘의 첫 번째 매치는 글로벌 이스포츠와 렉스 리검 퀀의 알파조 경기.
세팅을 마친 이후 선셋에 입장한 두 팀. 이들 중 글로벌 이스포츠가 경기 초반 더 많은 라운드를 벌어들여 8라운드 기준 5대3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이후에는 렉스 리검 퀀이 좀 더 많은 라운드를 벌어들였고, 전반전을 6대6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상대에게 동점을 허용했으나, 후반전 돌입 이후 다시 격차를 벌리며 10점 고지에 오른 글로벌 이스포츠. 렉스 리검 퀀도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글로벌 이스포츠는 상대가 10점 이상 확보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고, 전후반 13대9로 선셋을 가져갔다.
잠시 정비 이후 두 번째 맵 서밋에 입장한 두 팀. 이번 경기에는 선셋을 내준 렉스 리검 퀀이 초반 주도권을 잡는 모습을 보이며 9라운드 기준 7대2를 만들었다.
빠르게 전반전 리드를 확정한 렉스 리검 퀀. 12라운드 도합 10대2라는 스코어를 만들고 후반전을 맞이했다.
13점을 내면 승리하는 종목에서 전반전에만 10점을 확보한 렉스 리검 퀀. 반대로 글로벌 이스포츠의 패색은 그만큼 짙어졌다.
어려운 와중에도 포기하지 않고 점수를 벌어들인 글로벌 이스포츠. 하지만 렉스 리검 퀀은 전반전에 쌓은 우위를 바탕으로 매치 포인트를 따냈다.
상대에게 매치 포인트를 내준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은 글로벌 이스포츠. 이들은 22라운드 기준 10대12 상황을 만들어 연장전 돌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로 12대12를 만드는 데 성공해 연장전에 돌입한 글로벌 이스포츠. 연장전 돌입 이후에도 글로벌 이스포츠와 렉스 리검 퀀은 라운드를 주고받는 치열한 난전을 펼쳤다.
연장전을 거듭한 양 팀. 이들 중 연장전에 지속해서 선취점을 따낸 글로벌 이스포츠가 전후반과 연장 포함 16대14로 서밋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맵 스코어 2대0 승리를 확정했다.
전반전을 2대10으로 마친 상태에서 대역전극을 펼친 글로벌 이스포츠. 이들의 이러한 집중력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매치 MVP는 이번 경기에 맹활약을 펼친 글로벌 이스포츠의 유도탄이 차지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