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하프타임 공연 영향인 걸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결승전 티켓 가격이 크게 치솟고 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18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와 라민 야말 간의 맞대결에 마돈나·BTS 등 화려한 공연도 영향인가? 결승전 티켓 최고가가 2만 4995달러(약 3722만원)에 이르렀다"라고 보도했다.
오는 20일 오전 4시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간의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다.
FIFA는 이번 월드컵 결승전에서 슈퍼볼을 연상시키는 초대형 하프타임 공연을 준비 중이다. 마돈나와 저스틴 비버, 샤키라, 방탄소년단, 버나 보이, 구스타보 두다멜, 콜드플레이와 함께하는 PS22 코러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월드컵 챔피언 결정전과 하프타임 공연 영향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결승전 티켓값은 고액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체는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티켓은 킥오프를 약 40시간 앞둔 시점에서도 구매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다만 결승전 티켓 가격은 최저가가 1만 990달러(약 1634만원)에 달했고, 최고가는 2만 4995달러(약 3722만원)으로 매우 고가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승전 하프타임에는 마돈나, BTS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화려한 공연도 예정돼 있어, 경기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 역시 티켓 가격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재판매 사이트에서도 결승전 티켓 가격이 크게 치솟고 있다"라며 "'스텁허브’에서 백스탠드 중앙 부근 앞줄 좌석이 1115만엔(약 1억 210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골대 뒤쪽 구역 티켓도 200만엔(약 1831만원) 전후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