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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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새 외인 만나는 롯데, '깜짝 라인업' 들고 왔다…'올해 3루수 단 1이닝' 노진혁 핫코너 출격→'2군 폭격기' 콜업 다음날 선발 [대구 라인업]

기사입력 2026.07.18 16:25 / 기사수정 2026.07.18 16:25



(엑스포츠뉴스 대구, 양정웅 기자) 상대 새 외국인 투수를 만나는 롯데 자이언츠가 라인업에 대폭 변화를 줬다. '2군 폭격기'가 콜업 이틀 만에 스타팅으로 나선다.

롯데는 1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방문경기를 진행한다. 상대전적은 3승 3패 동률이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지명타자)~노진혁(3루수)~한태양(2루수)~전민재(유격수)~조민영(우익수)~손성빈(포수)이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눈에 띄는 건 노진혁과 조민영이다. 노진혁은 이날 3루수로 선발 출전하는데, 이는 지난해 8월 2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올해 그는 1루수로만 37경기(33선발) 279⅓이닝을 소화했고, 3루수로는 교체 출전해 1이닝 소화에 그쳤다. 



또한 전날 김동현을 대신해 콜업된 조민영이 8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한다. 일본 독립리그를 거쳐 지난해 9월 롯데에 입단한 그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59경기에서 타율 0.345(220타수 76안타), 6홈런 36타점 42득점, OPS 0.940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용희 롯데 퓨처스 감독은 "(조)민영이가 좋다. 맞았다 하면 안타다"라며 "콘택트가 좋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이어 "파워도 있어 중거리 타자로는 상당히 좋다. 1년에 홈런 20~30개 치는 선수보다는 2루타 위주의 중장거리, 전준우 선수 같은 스타일이다"라고 했다. 

17일 취재진과 만났던 김태형 롯데 감독은 "2군에서는 제일 잘 치는 타자로 보고가 올라오고 있다"고 콜업 이유를 전했다. 

이날 롯데는 삼성의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을 만난다. 그는 메이저리그(MLB)에서 올 시즌까지 8시즌 동안 통산 132경기(선발 119경기)에서 32승 43패 평균자책점 4.83,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26을 기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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