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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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8타수 무안타 5삼진' 페라자 선발 제외 결단…안우진 상대 최인호 2번-RF 승부수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6.07.18 15:17 / 기사수정 2026.07.18 15:23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타격감이 차갑게 식은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초강수를 뒀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11차전에 오재원(좌익수)~최인호(우익수)~문현빈(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으로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을 상대한다. 선발투수는 윌켈 에르난데스가 연패 스토퍼의 임무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눈에 띄는 건 페라자의 선발 제외다. 페라자는 후반기 첫 경기였던 지난 16일 키움전에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이튿날에도 키움 마운드를 상대로 5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치면서 팀의 6-7 석패를 막지 못했다.

김경문 감독은 일단 페라자를 벤치에서 대기하도록 했다. 대신 2026시즌 전반기 막판 타격 페이스가 나쁘지 않았던 좌타자 최인호를 테이블 세터에 배치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페라자는 2026시즌 84경기 타율 0.305(315타수 96안타) 17홈런 53타점 8도루로 OPS 0.948로 빼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후반기 첫 2게임을 포함해 7월에는 8경기 타율 0.182(33타수 6안타) 2타점 1도루로 슬럼프를 겪는 모양새다.

한화는 지난 16~17일 키움에 연거푸 무릎을 꿇으면서 후반기 시작을 2연패로 끊은 상태다. 5위 두산 베어스와 격차가 2.5경기로 벌어졌고, 7위 NC 다이노스에는 0.5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빠르게 연패를 끊는 게 급선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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