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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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패승승…풀 센스, 세트스코어 2대1로 농심 레드포스 제압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7.17 20:1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풀 센스가 개막 주를 기분 좋게 승리로 장식했다.

17일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의 개막 주 금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발로란트' e스포츠 최상위 대회인 '챔피언스 상하이'로 향할 팀을 결정하는 무대다.

먼저, 12개 팀이 6개 팀씩 두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치른다. 알파조에는 농심 레드포스(NS), 젠지(GEN), 풀 센스(FS), 글로벌 이스포츠(GE), 렉스 리검 퀀(RRQ), 제타 디비전(ZETA)이 배정됐다.

오메가조에는 T1, 키움 DRX(KRX), 페이퍼 렉스(PRX),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 팀 시크릿(TS), 바렐(VL)이 이름을 올렸다.

개막주 2일 차 첫 번째 매치는 풀 센스와 농심 레드포스의 알파조 경기.



세팅을 마친 이후 첫 번째 맵 헤이븐에 입장한 2팀. 이들은 경기 초반 라운드를 주고받으며 6라운드 기준 3대3 동률을 이뤘다.

이후 경기의 분위기를 잡은 팀은 농심 레드포스. 이들은 연속으로 라운드를 벌어들여 10라운드 기준 7대3으로 격차를 벌렸다.

7점을 확보함과 동시에 전반전 리드를 확정한 농심 레드포스. 이들은 전반전을 9대3으로 마무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13점을 확보하면 승리하는 ’발로란트‘ 경기. 농심 레드포스는 후반전 돌입 이후 곧바로 10점 고지에 올랐고, 반대로 풀 센스의 상황은 더 어려워졌다.

매치 포인트를 따낼 떄까지 상대를 3점으로 묶은 농심 레드포스. 이들은 13대3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헤이븐을 손에 넣었다.



잠시 정비 이후 두 번째 맵 스플릿에 입장한 2팀. 이번 경기에는 풀 센스가 7라운드 기준 5대2로 앞서가며 헤이븐 경기와 다른 흐름을 보였다.

7점을 확보해 전반전 리드를 확정한 풀 센스. 농심 레드포스도 이후 라운드를 벌어들이는 모습을 보였으나, 풀 센스는 8대4라는 유리한 스코어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들어 격차를 좁힌 농심 레드포스. 하지만 풀 센스는 지속해서 점수 리드를 유지하며 18라운드에 10점 고지에 선착했다.

앞선 경기 대비 어렵게 경기를 푼 농심 레드포스. 하지만 이들의 추격은 결국 성공해 20라운드에 10대10 동점을 만들었다.

21라운드에 점수 역전에도 성공한 농심 레드포스. 하지만 이후 풀 센스가 곧바로 반격에 성공해 승패를 쉽게 예상하기 어려웠다. 

이후 매치 포인트까지 따낸 풀 센스. 전후반 13대11로 스플릿을 손에 넣었다.



맵 스코어 1대1 상태에서 펼쳐진 세 번째 맵 어센트 경기. 이번 경기에는 풀 센스가 경기 초반부터 라운드를 벌어들여 6라운드 기준 6대0으로 앞서갔다.

연속으로 상대에게 라운드를 내줬으나, 다행히 6라운드 이후 분위기를 바꾼 농심 레드포스. 10라운드 기준 6대4로 격차를 좁혔다.

그대로 2개의 라운드를 연속으로 따내 전반전을 6대6으로 마무리한 농심 레드포스. 하지만, 풀 센스는 동점을 허용한 이후에도 분위기를 잃지 않았고, 후반전 돌입 이후 4라운드 연속으로 점수를 벌어들여 10점 고지에 올랐다.

그대로 매치 포인트까지 따낸 풀 센스. 반면, 농심 레드포스는 상대가 매치 포인트를 따낼 때까지 1점도 얻지 못했다.

벼랑 끝에 몰린 이후 더 집중력을 발휘해 점수 획득에 나선 농심 레드포스. 하지만 풀 센스는 상대에게 연장전이라는 희망을 허용하지 않았고, 전후반 13대8로 어센트를 손에 넣었다.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맵 스코어 2대1 승리를 확정했다. 매치 MVP는 풀 센스의 짓보이가 차지했다.

패배 이후 한국팀인 농심 레드포스는 "상대 맵 밴픽 봤을 때 우리에 대한 카운터를 준비했다고 봤다"라며, "그럼에도 우리도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리그가 시작하기 전에 패치가 되는데, 패치에 적응함에 있어 미흡했던 것 같다"라며, "‘EWC’를 다녀와서 컨디션, 체력 관리 측면에서 좋지 않았던 부분도 있고, 맵 숙련도 등에서 피드백할 부분도 명백히 있어 이를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다만 "우리의 고점이 ‘마스터스 산티아고’ 우승 이후 낮아졌다고 보진 않는다"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본다"라고 말했다.

대회는 SOOP(VALORANT공식), 치지직(발로란트 코리아), 유튜브(VCT KR)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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