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8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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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우승? 부담감보다는 목표 의식이 크다" 강원 신민하가 밝힌 마음가짐…"목표 바라보면 좋은 결과 따라올 것"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6.07.18 02:53 / 기사수정 2026.07.18 02:53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환 기자)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된 강원FC의 센터백 신민하가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신민하는 아시안게임 4연패와 금메달이라는 목표에 대해 부담감보다는 목표 의식이 크다면서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단합해 목표를 바라보고 나아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강원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가 끝난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신민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발탁 소감을 묻자 "올해 목표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었다"며 "명단에 들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책임감을 갖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신민하는 '유럽파' 김지수를 비롯해 박성훈, 박경섭 등과 함께 이민성호의 센터백으로 발탁됐다. 

그는 "센터백 중에서도 빠른 스피드가 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민성) 감독님께서 그 부분을 좋게 보신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강원 동료이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다녀온 이기혁이 이민성호의 와일드카드로 선발되면서 신민하는 이기혁, 이승원과도 호흡을 맞추게 됐다. 강원 출신인 양민혁과 양현준도 이민성호에 승선했다.

신민하는 "(이)기혁이 형과는 월드컵 전부터도 대화를 많이 하고 운동도 많이 하면서 배우고 있다. 월드컵에 다녀온 이후에도 기혁이 형이 배운 것을 토대로 나에게도 많이 알려주시면서 '같이 (아시안게임) 가야지' 같은 말을 자주 했다"며 "(양)민혁이는 당연히 올 거라고 생각했고, (양)현준이 형은 내가 강원에 있을 때는 없어서 이번에 가서 친해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민성호는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한다.



신민하는 "동기부여가 크기 때문에 선수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것 같다. 나를 포함해 팀이 하나로 뭉쳐서 목표를 바라보고 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선수들이 단합이 잘 될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주려고 생각 중"이라고 했다.

성적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목표 의식을 갖고 팀이 하나로 뭉치는 게 중요하다는 게 신민하의 생각이었다.

그는 "부담감은 없다"면서도 "그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손해를 보는 것은 우리이기 때문에 부담감보다는 목표를 이뤄야겠다는 그런 생각이 가장 크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경호 감독이 아시안게임과 관련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묻자 신민하는 "우리 팀에서 세 명이나 간다는 것은 정말 큰 일이라고 하셨다. 강원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좋은 길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거라고, 가서도 잘하고 오라고 말씀해 주셨다"고 했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김환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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