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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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보내고 日 월드컵 스타 GK 영입…소문 아닌 사실이었나? 이탈리아 유력지 보도 떴다→"협상 빠르게 진행 중"

기사입력 2026.07.17 19:30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이 프랑스의 거함 파리 생제르맹(PSG)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스즈키의 소속팀인 이탈리아 세리에A 파르마가 이미 PSG와 협상 중이며, 양 팀의 협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상태다.

글로벌 축구 매체 '비사커'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PSG가 일본 국가대표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파르마 소속인 그를 두고 이미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이탈리아의 전국 단위 유력지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언론이다.



'비사커'에 따르면 PSG는 골키퍼 포지션 강화를 노리고 있으며, 이탈리아 세리에A와 이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스즈키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꼽았다.

PSG는 지난해 여름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결별한 뒤 마트베이 사포노프를 주전 골키퍼로 내세워 2025-2026시즌을 소화,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나 골키퍼 포지션 보강의 필요성을 느껴 스즈키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J1리그 명문 우라와 레드를 거쳐 일본 선수들의 유럽 빅리그 진출 양성소로 불리는 벨기에의 신트트라위던을 통해 유럽에 진출, 신트트라위던에서의 활약으 바탕으로 지난 2024년 파르마에 입단했다.

곧바로 파르마의 주전으로 자리잡은 그는 2024-2025시즌 37경기에 출전해 53실점(클린시트 7경기)을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나, 지난 시즌에는 부상 여파로 인해 컵 대회 포함 22경기(30실점·클린시트 6경기)에 나섰다.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실력은 여전하다.

스즈키는 기본적으로 선방 능력이 출중하고, 파르마 이적 후에는 뛰어난 킥 능력을 바탕으로 후방 빌드업의 중심축 역할을 맡고 있다. 국내 팬들에게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의 실수로 인해 이미지가 좋지 않지만, 유럽 무대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는 수문장 중 한 명이다.

'비사커'는 PSG 외에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애스턴 빌라도 스즈키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현재는 PSG가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즈키의 시장가치는 1700만 파운드(약 340억원)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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