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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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입장했는데 갑자기 비 쏟아졌다→일동 "아....." 탄식…17일 대구 삼성-롯데전 우천취소, 삼성 선발 원태인→페덱 변경 [대구 현장]

기사입력 2026.07.17 17:33 / 기사수정 2026.07.17 17:33



(엑스포츠뉴스 대구, 양정웅 기자) 관중이 들어오고도 내린 비는 그치지 않았고, 결국 대구 4연전의 2번째 경기는 열리지 않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오후 6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7번째 맞대결이 비로 인해 취소됐다고 오후 5시 22분경 발표했다. 해당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이날 경기가 열리는 대구 지역은 오전에는 해가 뜨고 35도가 넘는 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그러가 오후 3시를 전후로 야구장 인근에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졌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후 6시부터 시간당 2~5mm 정도의 비가 3시간 정도 내린다고 한다. 이대로 이어진다고 하면 정상 개시가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이에 야구장에는 내야 그라운드를 덮는 방수포를 깔아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이어 오후 5시부터 관중 입장이 시작됐다. 그런데 이때부터 다시 경기장에는 많은 비와 함께 천둥과 번개도 쳤다. 잠시 비가 그치며 사라졌던 물웅덩이도 다시 생겼다. 경기감독관이 그라운드에 나와 상태를 점검했고, 결국 경기 시작 40분을 남기고 취소가 결정됐다. 

우천취소 공지가 전광판에 뜨자 관중들은 탄식을 내뱉었다. 그리고 관중석을 빠져나갔다. 

롯데는 그대로 나균안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16게임에 등판해 5승 7패 평균자책점 3.90을 마크하고 있다. 삼성전을 올해 첫 등판이다.

삼성은 원태인 대신 새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이 나온다. 47만3333달러(약 7억1000만원)의 조건에 삼성 유니폼을 입은 그는 빅리그 통산 통산 132경기(선발 119경기)에서 32승 43패 평균자책점 4.83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26을 기록했다. 



사진=대구, 양정웅 기자 / 삼성 라이온즈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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