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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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는 청문회로 TV 나오는데…日 모리야스 감독 인기 폭발! 월드컵 결승전 해설자 된다→일본 지상파+스트리밍 동시 출연 확정

기사입력 2026.07.17 15:51 / 기사수정 2026.07.17 16:16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뒤 일본 내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월드컵 결승전 생중계에 일본의 두 방송사를 통해 동시에 출연한다.

일본 매체 '풋볼존', '사커킹', '스포니치 아넥스' 등 복수 언론는 17일(한국시간) 모리야스 감독이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중계에 NHK와 DAZN을 통해 잇달아 출연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 결승전은 20일 오전 4시 미국 뉴욕·뉴저지에서 열린다.

일본에서는 NHK를 통해 지상파 생중계를, DAZN을 통해 무료 라이브 스트리밍을 볼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현지에서 경기 시작 전 프리게임 쇼와 하프타임, 경기 종료 후 포스트게임 쇼에 출연한다.

두 방송 모두 월드컵 무대를 직접 지휘한 대표팀 감독의 시각으로 결승전의 전술과 승부 포인트, 경기의 핵심 장면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풋볼존'은 "세계 최고 무대를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한 감독의 시선으로 결승전의 관전 포인트와 전술, 승패를 가를 요소를 분석하고 일본 대표팀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HK은 모리야스 감독이 경기 전후와 하프타임에 출연해 "역사적인 결승전의 매력은 물론 대회 뒷이야기와 일본 대표팀에 대한 평가까지 현직 대표팀 감독의 시각으로 들려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모리야스 감독이 일본의 대표 방송사 두 곳에서 동시에 월드컵 결승 해설자로 나서는 것은 일본 내에서 높아진 그의 대중적 관심을 보여준다.

실제로 모리야스 감독은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했을 당시에도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하네다공항에는 약 700명의 팬이 몰려 대표팀을 맞이했고, 팬들은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박수를 보냈다. 모리야스 감독은 미소를 지으며 팬들에게 인사했고 주장 이타쿠라 고와 나가토모 유토 등도 고개를 숙여 화답했다.

일본축구협회도 모리야스 감독에 대한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언론은 월드컵 이후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었던 모리야스 감독이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대표팀을 이끌기로 했으며, 6개월 단기 계약을 수락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모리야스 감독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일본 축구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밝히며 일본 축구를 위한 역할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끈 홍명보 전 감독이 조별리그 1승2패에 따른 32강 진출 실패 참사 뒤 사임한 것은 물론, 이달 말 청문회를 통해 TV에 나타나는 것과 180도 다른 행보다.


사진=연합뉴스 / 풋볼존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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