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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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르헨 초대형 날벼락!…우승 전선 노란불, 진짜 뇌우 맞았다→기상 문제로 전세기 결항→"결승전 장소 도착 상당히 지연"

기사입력 2026.07.17 08:25 / 기사수정 2026.07.17 08:25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월드컵 사상 세 번재 2연패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와 간판 선수 리오넬 메시가 대형 악재를 받아들었다.

준결승 치른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결승전 장소인 미국 뉴저지주로 이동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 잉글랜드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던 2022 카타르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결승행에 성공했다. 간판스타 메시가 동점포와 역전골을 연달아 어시스트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20일 오전 4시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스타디움에서 스페인과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 6월12일 개막해 37일간 치러졌던 지구촌 최고의 스포츠 축제가 드디어 막을 내리는 셈이다.



그런데 두 팀의 준비 상황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지난 15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프랑스를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선착한 스페인은 다음 날 바로 뉴저지에 도착해 결승전 대비 첫 훈련을 소화한 반면 하루 뒤 준결승을 치른 아르헨티나는 애틀랜타에 발이 묶였기 때문이다.

17일 영국 '더선'은 "아르헨티나는 현지시간 일요일에 열리는 결승전을 대비하기 위해 17일(현지시간 16일 목요일) 뉴저지로 이동하길 원했다"며 "항공편 지연으로 준비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전세기가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내려진 뇌우로 인해 비행 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아르헨티나는 결승전 준비 훈련 시간이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대회 프랑스-이라크 경기가 전반전 마친 뒤 2시간 뒤에 재개되는 등 미국의 천재지변이 대회 운영의 큰 변수로 여겨졌는데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결승 앞두고 피해를 본 것이다. 아르헨티나는 준결승을 하루 늦게 치른 것도 악재다.

'더선'은 "아르헨티나는 19일에 공식 훈련하는 것을 제외하면 스페인전을 준비하는 훈련 시간은 18일 하루 뿐"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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