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김근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이 후반기 탈꼴찌를 목표로 주간 5할 승률 목표를 다시 강조했다.
키움은 전반기 막판 4연패와 함께 시즌 29승1무57패를 기록하면서 리그 10위로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했다. 9위 SSG 랜더스와 격차는 3.5경기 차다.
키움은 16일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6위 한화 이글스와 원정 4연전으로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키움은 16일 한화전에서 서건창(2루수)~추재현(중견수)~맷 데이비슨(1루수)~케스턴 히우라(좌익수)~안치홍(지명타자)~박찬혁(우익수)~김건희(포수)~권혁빈(유격수)~여동욱(3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한화 선발 투수 오웬 화이트와 상대한다. 키움 선발 투수는 라울 알칸타라다.
설 감독은 16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전반기 5할 승률 목표가 잘 이뤄지지 않아 아쉬웠는데 후반기도 주간 5할을 목표로 열심히 해보겠다"며 "선발 로테이션은 오늘 알칸타라를 시작으로 하영민~안우진~박준현까지 결정했다. 5선발 자리는 내일 정도에 결정할 생각이다. 안우진을 세 번째 자리에 넣은 건 전반기 막판 힘들어 한 것도 있어서 관리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좌완 정현우는 선발이 아닌 불펜에서 뛸 계획이다. 설 감독은 "정현우는 당분간 불펜으로 활용하려고 한다. 1이닝, 2이닝씩 던지면서 괜찮아 보이면 모르겠는데 당장 선발로 들어가긴 어려울 것"이라며 "우선 재활하다가 올라왔으니까 안 아픈 게 먼저다. 얼마나 1군 마운드에 빨리 적응할지가 관건"이라고 바라봤다.
후반기 마무리 투수 자리도 카나쿠보 유토와 원종현을 상황에 따라 활용할 예정이다. 설 감독은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유토와 원종현을 마무리 자리에 쓰겠다. 경기 상황과 상대 타선에 따라서 유토가 먼저 나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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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