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5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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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암투병' ♥박미선 완치됐으면"…일출 보며 간절한 소원 (귀한 가족)[종합]

기사입력 2026.07.15 00:51

정민경 기자
MBN '남의 집 귀한 가족'
MBN '남의 집 귀한 가족'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 가족')에서는 지난 회차에 이어 강릉으로 리마인드 여행을 떠난 박미선·이봉원 부부의 1박 2일 여행 둘째 날이 공개됐다. 

이날 이봉원은 아내 박미선을 위해 강릉의 오션뷰 독채 숙소를 통째로 빌리는가 하면, 직접 집밥 요리에 나서는 등 다정한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숙소에서 완성한 저녁 식탁에는 이봉원표 콩나물무침, 순두부찌개와 박미선표 계란말이가 놓여 군침을 자극했다.



특히 강릉 순두부가 들어간 메인 요리 순두부찌개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찌개 맛을 본 박미선은 "너무 매워"라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칼칼하다. 시원하다"며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오전 일찍 두 사람은 일출을 보기 위해 나섰다. 쌀쌀한 새벽에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은 해변가 그네에 앉아 붉게 물드는 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봤다.

박미선은 "이렇게 아름다운 일출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기쁨을 만끽했다.

그는 "저는 사실 넋 놓고 봤다. 일출 보기도 쉽지 않은데, '귀한 걸 본다' 싶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었다는 이봉원은 "미선이 완치됐으면 좋겠고, 일출 보는 건 마음 먹으면 언제든 가능하지만 마음 먹기가 쉽지 않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제일 고비는 내 앞의 문지방이다. 거기만 넘어가면 다 넘어간다"고 덧붙였다.

이봉원과 해변을 걸으며 박미선은 "이런 여행 시켜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봉원은 "이런 서방이 어딨냐"며 으쓱했고, 박미선은 "이런 서방 없지"라며 인정했다.

한편 박미선은 2024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았다.

이후 약 10개월간 활동을 쉬었으며, 지난해 11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시청자들과 다시 만났다.

사진=MB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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