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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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센 연예인들도 역사 얘기엔 입 닫아"…'한국사 1타 강사' 최태성, 소신 발언 (왕은 무얼 자셨는가)[종합]

기사입력 2026.07.14 17:50

이유림 기자
최태성
최태성


(엑스포츠뉴스 구로, 이유림 기자) 최태성 강사가 그간 예능을 함께하며 느낀 연예인들의 공통점을 털어놨다.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의 한 장소에서 TV조선 예능 '왕은 무얼 자셨는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사 1타 강사 최태성을 비롯해 '궁인 트리오' 양상국, 신기루, 지예은이 참석했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TV조선 신규 예능 '왕은 무얼 자셨는가'는 왕실의 특급 보양식부터 시대를 뒤흔든 금기의 별미까지, 조선 27명의 임금의 밥상에 숨겨진 역사와 이야기를 음식과 함께 유쾌하게 풀어내는 토크 예능이다.

최태성은 '집현전 학자'로 출연해 조선 500년 실록을 바탕으로 음식에 담긴 역사와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역사 스토리텔러 역할을 맡았다. 양상국은 내시, 신기루는 상궁, 지예은은 궁중 나인으로 분해 조선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분위기를 더한다.

최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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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태성은 양상국, 신기루, 지예은 가운데 예상보다 역사 지식이 풍부했던 출연자로 양상국을 꼽았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서 연예인 분들을 만나면 공통점이 있다. 역사를 이야기하면 입을 꾹 닫고 계신다"며 "역사를 입에 담는 걸 굉장히 두려워하시는 것 같다. 대한민국에서 기가 센 연예인 분들도 입을 닫는다. 그래서 이 세 분도 그런 걱정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그간 역사 예능을 촬영하며 느낀 점을 고백했다.

특히 양상국에 대해서는 "의외로 역사를 많이 알고 계셨다. 그래서 이 분들이 이런 매력과 이런 지식을 갖고 계셨구나 생각했다. 양상국의 새로운 발견이었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신기루는 연예인들이 역사 발언을 조심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틀리면 제작진이 편집해주시겠지만 잘못 내뱉으면 나락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그래서 최대한 역사적인 이야기는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왕은 무얼 자셨는가' 2회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왕은 무얼 자셨는가'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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