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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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희화화 논란' 풍자, 쇼츠 조용히 삭제…원본 영상은 유지

기사입력 2026.07.14 11:34 / 기사수정 2026.07.14 11:34

윤현지 기자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풍자가 생리통 희화화 논란이 불거지자 편집 영상을 삭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풍기루의 만칼로리 돼지파티 신기루의 냅다까라 망한 연애상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기루와 치킨을 먹던 풍자는 갑자기 배에 손을 올리고 배부른 듯한 리액션을 했다. 신기루는 "배부르냐" 물었지만, 풍자는 아니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신기루가 배에 손을 올린 리액션의 의미에 대해 묻자 풍자는 "생리통, 생리통"이라고 농담했다. 그러자 신기루는 "트랜스젠더는 생리를 안 하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풍자는 "헛소리 한번 했다가 한 10배로 돌려받는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풍자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트랜스젠더로, 실제로 생리통을 겪어본 바 없다. 일부 누리꾼들은 풍자가 본인이 겪지 않은 여성의 아픔을 희화화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했다. 

풍자는 해당 장면을 쇼츠로 편집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재업로드하기도 했으나 논란이 불거지자 조용히 삭제했다. 그러나 원본 영상에는 해당 장면이 그대로 남아있다. 

한편 풍자는 트랜스젠더 BJ로 1인 인터넷 방송을 시작, 유튜브 채널로 대중의 인기를 끌다가 방송계로 진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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