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짠한형' 신구.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신구가 쌍꺼풀 수술에 얽힌 일화를 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신구 조달환 이상윤 [짠한형 EP.153] 신&구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신구는 65년 연기 인생 중 처음 휴식기를 가졌던 일화를 털어놨다. 쌍꺼풀 수술이 잘못돼서였다고.
조달환은 "술자리에서 '선생님은 연기하면서 쉬신 적 없으세요?' 물으니 1년을 쉬셨다고 하더라. 쌍꺼풀 수술이 잘못 돼서 그랬다더라"라며 "친해진지 5년 만에 처음 듣는 얘기였다"고 말했다.

'짠한형' 신구.
이에 신구는 "쌍꺼풀 (수술)을 하려고 했던 게 아니다. 눈동자가 명쾌하게 보여야 되는데 자꾸만 눈꺼풀이 내려와서 고개를 들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나이 먹기 전에 눈꺼풀을 올리자, 싶어서 당시 술친구였던 의사 친구에게 부탁했는데 눈꺼풀을 뒤집어 놓은 거다"라고 덧붙였다.
조달환은 "그래서 선생님이 창피하셔서 안경을 쓰게 됐다. 시력은 좋으시다"라고 대신 전했다.
신구 역시 "(안경이) 도수가 있는 게 아니"라며 "쌍꺼풀 커버하려고 쓰기 시작했는데, 버릇이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1936년생인 신구는 오는 8월 9일까지 국립극장해오름극장에서 연극 '베니스의 상인'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