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올해 나이 91세인 배우 신구가 키스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신구 조달환 이상윤 [짠한형 EP.153] 니들이 짠하는 맛을 알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연극 '베니스의 상인'의 배우 신구, 조달환, 이상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신구는 오랜 배우 생활을 하면서도 키스신에 임해본 적이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조달환은 "저는 예쁜 키스신이 아니다. '색즉시공'에서도 여러 가지를 했는데, 그런 건 이 친구(이상윤)가 많이 했을 것"이라고 말했고, 신구는 이상윤을 가리키며 "'베니스의 상인'에도 (키스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신동엽은 "드라마나 영화가 아니라 연극은 매일 하는 거 아니냐. 그 장면에서 가짜로 하면 안 되지 않나. 손가락 대고 하면 관객 모독"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런 사람이 부럽다. 나는 (키스신이) 한 번도 없었다"고 아쉬워했고, 신동엽은 "키스신은 그래도 신경이 쓰이지 않나"라고 이상윤에게 물었다.
이에 이상윤은 "양치질은 무조건 해야 한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