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시원,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악플러 고소 후 본격 소통을 시작했다.
최시원은 13일 새로운 SNS 계정을 개설하고 "예전에는 가끔, 요즘은 더 자주 다음 세대가 살아갈 이 나라가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생각해 봅니다. 여러분도 그러신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공감과 응원이 없었다면 제 생각도 혼잣말에 머물렀을지 모른다"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말씀 하나하나가 제게 큰 위로와 힘이 된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우리나라의 미래를 고민하며 제가 고민해 온 생각들을 나누고 싶다. 다른 의견에도 귀 기울이며 배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시원은 지난 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당일 자신의 계정에 '불의필망(不義必亡)', '토붕와해(土崩瓦解)'라는 사자성어를 올렸다. 이에 정치적 의미를 둘러싼 해석이 나오며 '정치색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허위사실 유포와 모욕, 명예훼손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지난 5월에는 게시물 작성자 10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디스패치에 따르면 최시원은 지난 6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에 악성 댓글 작성자 정보 제공을 요청했으며, 법원은 지난 3일 증거 개시(디스커버리) 신청을 인용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최시원은 "침묵은 여기까지입니다. 더 이상 악의를 방관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최시원 SN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