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내 남은 연애'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삶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 묻는 연애 리얼리티 '내 남은 연애'가 첫 방송 날짜를 확정했다.
SBS 새 예능 '내 남은 연애'가 오는 8월 3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프로그램은 시한부 선고를 받았거나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투병 경험이 있는 2030 청춘들이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과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다.
'만약 내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면 누구를 사랑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내 남은 연애'는 삶의 유한함을 가까이에서 경험한 청춘들이 다시 주어진 오늘을 살아가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출연자들은 과거의 상처를 솔직하게 마주하는 동시에 현재의 사랑에 집중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기존 연애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장치도 마련됐다. 출연자들은 매일 밤 서로에게 '시간'을 주고받는 독창적인 매칭 시스템을 통해 관계를 쌓아간다. 제작진도 예상하지 못했던 출연자들의 특별한 인연과 운명 같은 서사가 펼쳐지며 예측 불가한 러브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튜디오 MC로는 배우 이세영과 가수 정용화, 세븐틴 도겸, 최예나가 함께한다. 출연진과 비슷한 세대로 구성된 MC들은 청춘들의 고민과 감정에 공감하며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세영은 데뷔 후 처음으로 연애 예능 MC에 도전하며, 첫 녹화부터 출연자들의 사연에 깊이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연애 프로그램 애청자로 알려진 정용화는 출연자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짚어내며 활약한다. 도겸은 특유의 따뜻한 공감 능력으로 출연자들에게 힘을 보태고, 어린 시절 소아암을 극복한 경험이 있는 최예나는 진정성 있는 공감과 현실적인 분석을 더할 예정이다.
연출은 MZ 점술가들의 로맨스를 다룬 '신들린 연애'를 선보였던 이은솔 PD가 맡았다. 이 PD는 전작에서 인간의 감정과 관계를 섬세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은솔 PD는 "삶의 유한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청춘들이 주어진 시간 속에서 얼마나 뜨겁고 찬란하게 사랑하는지를 진정성 있게 담고자 했다"며 "제작진도 예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인연과 관계가 끝까지 이어졌다.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내 남은 연애'는 오는 8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