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리센느-(오른쪽)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이주헌 대표.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거제 파이리', '신라 공주', '갸루' 등 멤버들 뿐만 아니라 이제 소속사 대표, 이사까지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바로 걸그룹 리센느의 이야기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중소돌의 기적'으로 당당히 거듭난 리센느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매니저로 출연한 김혜수 이사는 "대표님과 저는 버클리 음대에서 선후배로 만난 사이"라고 밝혔다.
리센느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이주헌 대표는 보컬 그룹 하이브로우 출신으로, 1990년생으로 청년 대표다.

'전지적 참견 시점'.
대표 포함 3명이서 시작한 작은 회사였기에, 각자 돈을 십시일반 모아 천 만원으로 법인을 설립했다고.
이 대표가 직접 차량을 운전해 스케줄을 다니는가 하면 김 이사는 "엔터 경력이 없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처음으로 음악 방송에 갔을 때 인이어 차는 법도 몰라서 다른 아티스트 매니저분께 부탁했다"고 떠올렸다.
대표 못지않게 김 이사도 회사의 한 축을 담당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 대표가 매니지먼트를 책임진다면, 김 이사는 음악과 비주얼 등 제작 전반을 이끄는 핵심 인물이다.
리센느의 음악 작업을 비롯해 총괄 프로듀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리메이크 싱글 '프리티 걸'(Pretty Girl) 발매를 앞두고 진행한 게임형 프로모션도 직접 코딩해 제작했다.

리센느.
특히 김 이사는 리센느의 '핀볼'(Pinball), '인 마이 로션'(In my lotion), '요요'(YoYo) 등의 작곡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한편 리센느는 멤버 원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에서 선보인 갸루 캐릭터와 사투리 콘셉트가 SNS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고, 이른바 '리센느 붐'을 일으켰다.
이를 계기로 2년 전 발매된 '러브 어택'(LOVE ATTACK)이 재조명되며 최근 멜론 'TOP100' 1위에 오르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지난 8일 발매된 '프리티 걸' 역시 멜론 'HOT100' 1위를 비롯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더뮤즈엔터테인먼트, MBC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