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강형석.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강형석이 '아버지의 집밥'으로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석한다.
강형석이 4일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를 찾는다.
강형석이 출연한 이준익 감독의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은 지난 2일 개막한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케이프 섹션 ‘플랫폼 기획전: 숏폼 시네마’에 공식 초청됐다.
이준익 감독은 영화 ‘왕의 남자’, ‘사도’, ‘동주’ 등을 연출한 감독으로 '아버지의 집밥'을 통해 숏폼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평생 가족의 밥상을 책임져온 아내 안순애가 사고 이후 요리에 대한 기억을 잃게 되면서, 집밥을 당연하게 여겨온 남편 고하응이 처음으로 직접 부엌에 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인 '아버지의 집밥'은 집밥이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부부 관계와 가족 내 역할, 돌봄 노동의 의미를 현실적이면서도 따스하게 담는다.
극 중 현재 시점의 고하응(정진영 분)이 되기 전인 20~30대 시절의 ‘젊은 고하응’ 역을 맡은 강형석은 경상도에서 상경해 구두수선 일을 하며 삶을 일궈가는 그는 가진 것은 많지 않지만, 기술 하나로 생계를 이어가고, 순애와 사랑을 키워가며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을 그린다.
강형석은 현재의 하응이 어떤 삶을 거쳐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는지를 보여주는 핵심 서사를 표현하며 가족을 향한 책임감이 쌓여가는 하응의 시간을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사랑의 불시착’으로 데뷔한 강형석은 ‘프로보노’, ‘금주를 부탁해’, ‘월수금화목토’, ‘갯마을 차차차’, ‘이태원 클라쓰’, 영화 ‘무도실무관’, ‘아줌마’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강형석은 내일(4일) 오후 2시 CGV소풍 4관에서 열리는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한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사진= 그램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