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박명수가 라디오 생방송 중 청취자들에게 축구 관련 언급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내게 남은 치킨을 드릴게요' 코너로 진행됐다.
박명수는 "멕시코전, 지난주 남아공전 제가 사비까지 들여서 치킨 100마리까지 쏘겠다 선언을 했지만 드릴 수가 없게 됐다. 그래서 오늘 A/S 특집을 준비했다"라고 코너 진행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박명수는 '각종 스트레스, 짜잘한 짜증, 화나는 일, 나를 긁는 사람'등으로 사연을 받았다. 그러나 박명수는 "축구 얘기는 하지 마라. 월드컵, 북미, 멕시코 이런 거 하지 마라"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박명수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리가 원하던 32강 진출의 꿈은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가 언제나 뒤로만 갈 수는 없다. 앞으로도 갔다가, 뒤로도 갔다가 그게 인생 아니겠냐. 우리가 좀 뒤로 갔지만 그만큼 앞으로 나가면 되는 거니 걱정하지 마라"라며 월드컵 32강 진출의 아쉬움을 달랬다.
그러나, 박명수는 이어서 "그만하겠다. 미치겠다"라며 헛웃음을 내뱉었다.
또, 박명수는 다시 한번 사연 주제를 언급하며 "축구 월드컵, 감독, 북중미 이런 거 하지 마라. 다 물 건너 갔다. 아시안 컵은 앞으로 있을 일이니 괜찮다"라고 월드컵 이야기는 보내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는 "화나니까 하지 마라. 축구 협회 이런 거 하지 마라. 정자로 시작하는 사람 이런 거 하지 마라"라며 청취자들에게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Cool FM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