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틱톡(TikTok) 오리지널 콘텐츠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코미디언 양상국이 남다른 축구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틱톡(TikTok) 오리지널 콘텐츠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이하 '티키타카쇼') 마지막 회에서는 '축덕 대토론'을 주제로 기성용, 김재환, 넉살, 송해나, 양상국, 조나단이 출연해 축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양상국은 "축구에 3천만 원까지 썼다"며 경기 직관을 위해 유럽 9개 구장을 방문한 일화를 공개, 남다른 '축덕' 면모를 자랑했다.
넉살이 새벽마다 해외 축구 중계를 챙겨본다고 하자, 양상국은 하품을 하며 "졸리다. 저는 원래 유럽 시간에 맞춰 생활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완전 유럽파네"라고 받아치며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양상국은 손흥민과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라며 의외의 친분도 공개했다. 그는 손흥민이 독일 바이어 레버쿠젠 소속이던 시절 실제 경기에서 착용했던 유니폼을 직접 선물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축덕 대토론'에서는 다양한 밸런스 게임이 펼쳐졌다.
조나단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인 메시와 호날두 가운데 메시를 선택했다. 그는 두 선수의 인성과 축구 실력을 각각 세종과 수양대군에 비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틱톡(TikTok) 오리지널 콘텐츠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
또 '수아레스의 핵이빨'과 '지단의 박치기' 중 무엇이 더 아플 것 같은지를 묻는 질문에 넉살은 "아픈 거랑 당하고 싶은 거랑 생각이 다르다"며 "지단한테 박치기 당하면 기운 받는 건데"라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출연진의 선택이 반으로 갈린 가운데 양상국은 "아픈 건 을용타가 더 아팠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11명 모두 안정환인 팀'과 '11명 모두 기성용인 팀' 중 하나를 선택하는 질문에서는 기성용이 자신의 팀을 택했다. 기성용이 "'공격이 강하면 승리하지만 수비가 강하면 우승한다'는 말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하자, 안정환은 "그러니까 네가 나보다 낫다는 얘기 아니냐"라고 발끈해 예능감을 뽐냈다.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응원송 제작, 조별리그 총결산 등 시의성 있는 주제는 물론 축구 선수 부부의 입담, 축구 선수와 야구 선수의 토크 배틀, 육군과 해병대의 축구 토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호평 속에 지난 2일 막을 내렸다.
사진 = 틱톡(TikTok) '티키티키 타카타카 토크토크쇼'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