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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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매출 700억' 닭가슴살 사업 정리…"덤터기 쓰는 경우 많아, 바지 하세요" (악성내성인)

기사입력 2026.07.02 11:08 / 기사수정 2026.07.02 11:08

윤재연 기자
유튜브 채널 '악성 내성인 정일영' 캡처
유튜브 채널 '악성 내성인 정일영' 캡처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코미디언 허경환이 매출 700억 달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간편 운동식 전문업체 사업을 정리했으며, 모델로만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악성 내성인 정일영'에는 '프랑스 사람은 원래 이렇게 시끄러워요? (고민 상담, 영어 공부법, 파리 플러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허경환이 출연해 정일영과 대화를 나눴다. 

유튜브 채널 '악성 내성인 정일영' 캡처
유튜브 채널 '악성 내성인 정일영' 캡처


이날 정일영은 "지금 사업체도 하고 계시고, 고정 (프로그램)이 한 4개 되지 않냐"라며 허경환의 안부를 물었다. 

이에 허경환은 "한 4~5개 된다. 사업 '허닭'은 15년 하다가 제가 이제 모델로만 (활동한다)"라고 사업 정리 소식을 전했다.

그는 사업에서 손을 뗀 이유에 관해 "작년에 정리했다. 합병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어서, 괜히 연예인들 할 거 없는데 앉아 있다가 덤터기 쓰는 경우 많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놀라움과 웃음을 안겼다. 

유튜브 채널 '악성 내성인 정일영' 캡처
유튜브 채널 '악성 내성인 정일영' 캡처


또, 허경환은 "선생님도 주변에서 뭐 하자 하면 하지 마라. 바지(사장) 해라"라며 정일영에게 당부까지 덧붙였다. 

그는 "바지 부끄러워하다가 내가 뚜드려 맞은 거 아니냐. 사기당한 거 아니냐"라고 안타까운 과거까지 언급해 웃픈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허경환은 '허닭' 동업자로부터 사기를 당한 바 있다. 동업자는 회사 자금 27억 3,0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으며, 지난 2022년 징역 2년이 확정됐다. 

한편, 허경환은 지난 2010년 닭가슴살 등 간편 운동식 전문업체 '허닭'을 창업했다. 지난 2024년에는 닭가슴살 사업 매출 700억이 된 사실과 함께 1,000억 원 규모의 인수합병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악성 내성인 정일영'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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