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모솔연애2'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모솔연애2'가 시즌1의 성공과 아쉬움을 모두 발판 삼아 더욱 촘촘해진 시즌2를 예고했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이하 모솔연애2')는 경험치는 제로지만, 기대치는 최고인 모태솔로들의 첫 연애 도전기이자 공감과 훈수를 부르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로 7일 시청자를 찾는다. 공개를 앞두고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의 귀띔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모솔연애' 시즌1은 공개 이후 새로운 신드롬을 만들어 냈다. 당시 공개 3일 만에 '오징어 게임' 시즌3를 제치고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글로벌 순위도 차지했다.
시즌1 당시 '오징어 게임'을 넘어섰던 것과 시즌2 성적에 대해 김노은 PD는 "'오징어 게임'을 꺾었다고 하지만 '오징어 게임'의 마무리 시기였어서 되게 창피한 일이긴 하다. 그래도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목표는 당연히 주간 순위 1등이다. 전 세계 1위는 아니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넷플릭스 '모솔연애' 시즌1
또한 시즌1에서 출연자 개개인의 화제성도 폭발, 화제의 장면이나 멘트가 SNS 등에서 다양하게 언급되며 깊은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인기에 힘입어 '모솔연애' 시즌2에는 전국의 모태솔로 1만 7000명이 지원했다. 제작진은 수많은 지원자 가운데 '진정성'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 출연진을 섭외했다고 밝혔다.
원승재 PD는 "저렇게 예쁜 친구들이 왜 그럴까, 다른 의도가 있는 건 아닐까 하는 댓글이 있지만 시즌1 때도 공개와 동시에 '저분들은 모태솔로가 맞다'는 반응을 이끌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그럴 것 같다"며 "진정성을 넘은 '모솔력'. 얼마나 모태솔로 같은지 각자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분들을 선정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모솔연애2'
물론 시즌1이 완벽한 프로그램은 아니었다. 출연진들이 준비된 프로그램을 활용하지 못하는가 하면, 메기의 활약이 미미했다는 평도 받았다.
이에 대해 김 PD는 "다른 연애 프로그램처럼 '자연스럽게 하겠지'라고 믿고 두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저희가 지난 시즌을 통해 뼈저리게 배웠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촘촘한 커리큘럼을 짰다. 이은지 씨가 '구내염이 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할 정도로 빡빡한 스케줄이었다"라고 귀띔했다.
메기에 대해서는 강한나가 "이번 시즌에는 메기가 메기했다고 자부할 수 있다. 끝까지 사랑의 작대기가 어디로 가는지 잘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연애 예능은 꾸준히 사랑받으며 최근에도 넷플릭스 '연애실험실', JTBC '연애전쟁', 웨이브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형식의 연애프로그램이 등장했다. '모솔연애2'가 시즌1만큼의 또 다른 신드롬을 만들어 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