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박상준이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7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박상준과 투수 이형범을 1군에 올리면서 내야수 윤도현, 투수 아담 올러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2001년생인 박상준은 석교초-세광중-세광고-강릉영동대를 거쳐 2022년 육성선수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2020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으나 10개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하면서 대학 진학을 택했다.
박상준은 2024년부터 퓨처스리그(2군)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고, 올해 한 단계 성장했다. 특히 1군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5월 12경기에서 39타수 15안타 타율 0.385, 2홈런, 5타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박상준은 5월 22일 광주 SSG전을 치르던 중 옆구리를 다쳤다. 병원 검진을 통해 왼쪽 내복사근(옆구리) 부분 손상으로 약 2~3주간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후 회복에 힘을 쏟았고,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퓨처스리그 4경기를 소화했다.
박상준은 1군 엔트리 등록과 함께 곧바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IA는 김호령(중견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해럴드 카스트로(지명타자)~김선빈(2루수)~한준수(포수)~박상준(1루수)~김규성(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은 '대투수'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14경기에서 68⅓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4.21의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SSG전 성적은 1경기 5이닝 평균자책점 5.40이다.
한편 원정팀 SSG는 김민준을 선발로 내세운다. 김민준은 3경기 13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달 24일 수원 KT 위즈전에서는 5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사진=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