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음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황정음이 자신의 인지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육아 탈출했다가 인지도도 탈출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황정음은 찜질방에 방문해 어르신들과 찜질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황정음은 한 이용객에게 "뭐 영화배우세요?"라는 질문을 받았고, 황정음은 "저 누구게요. 잘 생각해보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용객은 "전 잘 몰라요"라며 "예쁘게 생긴 것밖에 모르겠어"고 덧붙였고, 황정음은 "아직 안 죽었어"라며 만족의 미소를 지었다.
이내 또 다른 이용객은 황정음을 알아보고 그의 출연작 '지붕뚫고 하이킥'을 이야기했다. 그는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기하다"며 "황정음 씨라고 굉장히 유명하다"고 황정음을 대신 소개했다.
황정음의 이름을 알게 된 이용객은 다른 이용객들에게 황정음을 소개했고, 모두가 아는 눈치에 "나만 몰랐네"라고 멋쩍은 미소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황정음은 이 와중 "결혼 안 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웃음을 터뜨리며 "저 결혼 안 했냐는데요, 저 갔다왔다"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황정음은 식당으로 걸음을 옮겼다. 식당 직원은 "누군지 아냐"는 질문에 "신인 아니냐. 탤런트, 신인이냐. 사인 좀 해주고 가라"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황정음은 유쾌하게 "(이름을) 이마에다 써"라고 받아치며 "지금 횡…아니 자숙해서 그렇다. 모른다. 내가 뭘 하고 다녀도 사람들이 모른다"고 쿨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해 9월 회삿돈 43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 5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복귀를 알렸다.
사진 = 황정음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