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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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불꽃야구2', '5·18 조롱' 배재고 편 공개 취소…"사안 심각하게 바라봐"

기사입력 2026.07.01 10:26 / 기사수정 2026.07.01 10:35

장인영 기자
'불꽃야구' 포스터.
'불꽃야구' 포스터.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2' 측이 배재고 경기 방영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1일 제작사 스튜디오C1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제작진은 최근 불거진 배재고 관련 사안을 심각하게 바라보았다"며 오는 6일 방송 예정이었던 '배재고' 편은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불꽃야구2'는 오는 13일 오후 8시 '성남고' 편으로 돌아오며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된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배재고등학교-광주제일고등학교 전에서 배재고 선수들의 구호가 논란에 휩싸였다.

배재고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광주제일고 선수들을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구호를 외치는가 하면 한 학생은 "탱크 데이"를 외친 것.

이는 지난 5월 18일 스타벅스 코리아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탱크데이' 이벤트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였던 일을 떠올리게 하는 발언이었다.

배재고는 최근 SBS Plus에서 진행된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에 출연해 불꽃 파이터즈와 맞대결을 펼쳤다. 해당 경기는 '불꽃야구2' 본편에서도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결국 이번 논란으로 인해 무산됐다.

사진=스튜디오C1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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