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또 한 번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도영은 30일 오후 6시30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시작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6차전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도영은 1회말 첫 타석부터 손맛을 봤다. 두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SG 선발 김건우의 5구째 138km/h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24호포를 쏘아 올렸다.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한 김도영은 세 번째 타석에서도 큼지막한 아치를 그렸다. KIA가 6-0으로 앞선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건우의 초구 144km/h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간 뒤 담장을 넘겼다. 김도영의 시즌 25호 홈런.
이날 경기 전까지 23홈런을 기록 중이었던 김도영은 하루에만 홈런 2개를 추가하며 오스틴 딘(LG 트윈스·24)을 2위로 밀어내고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KIA는 5회초 현재 SSG에 7-0으로 앞서고 있다. 김도영에게 홈런 2개를 허용한 김건우는 3⅔이닝 10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7실점으로 등판을 마쳤다.
사진=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