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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악플러들, 처벌받았다고 자랑하기도...사회생활에 문제될 수 있어" (슬라생)

기사입력 2026.06.30 18:10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방송 캡처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건강한 온라인 문화를 꿈꾼다는 가수 백지영이 악플러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YTN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슬라생)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게스트로 나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귀빈 아나운서는 최근 악플러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가수 성시경과 홍진경의 사례를 들면서 "연예인 분들이 건강한 온라인 문화에 대해 바라는 점이 있을 것 같다"고 물었다.

백지영은 "이건 없어질 수 없는 것 같긴 하다"면서 악플을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악플의 수준은 어느 정도 조절해서 올려줄 수 있지 았을까 싶다"면서 "저는 악플러들을 처벌해 본 경험이 있다. 그런데 그 수위를 어떻게 정했냐면, 저나 제 가족을 공격하는 느낌, 내가 공격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처벌을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기준을 세우는 게 오히려 악플러들에게는 '나보다 더 심한 사람도 있는데 왜 나를 처벌했냐'는 반응을 얻을 수도 있다며 "오로지 자기를 지키는 선에서 그걸 분별을 하셔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악플러들의 처벌 수위는 어떻게 되냐는 말에 백지영은 "요즘에 되게 이상한 문화가 있는데, '나 이거 처벌받았다'고 자랑하는 분들도 계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저는 처벌에 되게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벌금형도 있고 권고도 있는데, '형'자가 붙으면 정말로 처벌인거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자기 사회생활할 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셔야 한다"고 경고했다.

사진=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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