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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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와 7.5G 차' 9위 SSG, 선수단 개편 나섰다…'세이브왕 출신' 하재훈 포함 4명 방출→육성선수 3명 영입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6.06.30 15:18 / 기사수정 2026.06.30 15:18

21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3회말 1사 3루 SSG 하재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1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3회말 1사 3루 SSG 하재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SSG 랜더스 외야수 하재훈이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는 3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6차전을 앞두고 선수단 정비를 위해 소속 선수 방출 및 육성 자원 영입에 나섰다.

SSG는 30승45패2무(0.400)로 9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초반 많은 승수를 쌓지 못하면서 중위권과 격차가 벌어진 상황이다. 공동 5위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와의 격차는 7.5경기 차다.

이런 상황에서 SSG는 하재훈을 비롯해 투수 박상후, 최수호, 외야수 이정범 등 4명을 방출하기로 했다. 역시나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세이브왕 출신' 하재훈이다.

21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1회말 2사 1,2루 SSG 하재훈이 2타점 2루타를 날린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1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 1회말 2사 1,2루 SSG 하재훈이 2타점 2루타를 날린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초 1사 SSG 하재훈이 루킹삼진을 당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초 1사 SSG 하재훈이 루킹삼진을 당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990년생인 하재훈은 양덕초-마산동중-용마고를 졸업했으며,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무대를 경험했다. 2016년에는 야쿠르트 스왈로즈 소속으로 일본프로야구(NPB)에서 뛰었다.

하재훈은 2019년 2차 2라운드 16순위로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했다. 2019년 61경기에서 59이닝 5승 3패 3홀드 36세이브 평균자책점 1.98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세이브 부문 1위에 올랐다. 하지만 2020년과 2021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2022년 타자로 전향했다.


하재훈은 타자 전향 후 두 번째 시즌이었던 2023년 77경기에 출전, 201타수 61안타 타율 0.303, 7홈런, 35타점, 출루율 0.374, 장타율 0.468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를 소화하진 못했다.

하재훈은 2024년 프로 데뷔 후 첫 두 자릿수 홈런(10개)를 달성했으나 지난해에는 1군 18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해는 1군에 한 번도 올라오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22경기 76타수 13안타 타율 0.171, 2홈런, 13타점, 출루율 0.247, 장타율 0.263으로 부진했다.

28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연습경기, 7회말 SSG 이정범이 상대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8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연습경기, 7회말 SSG 이정범이 상대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7회초 SSG 이정범이 타격을 한 후 질주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7회초 SSG 이정범이 타격을 한 후 질주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1998년생인 이정범은 인천숭의초-동인천중-인천고를 거쳐 2017년 2차 5라운드 46순위로 SSG 유니폼을 입었다. 2021년 1군 데뷔 후 통산 50경기에 출전, 115타수 26안타 타율 0.226, 3홈런, 14타점, 출루율 0.278, 장타율 0.348의 성적을 남겼다. 올해 1군 성적은 6경기 13타수 3안타 타율 0.231, 출루율 0.231, 장타율 0.308이다.

2003년생인 박상후는 칠성초(수성리틀)-대구중-경북고를 졸업한 뒤 2022년 2차 3라운드 22순위로 SSG에 입단했다. 퓨처스리그 통산 성적은 38경기 49이닝 3승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6.98이다. 1군 성적은 없다.

2000년생인 최수호는 봉천초-배명중-북일고를 거쳐 2019년 2차 3라운드 26순위로 SK 유니폼을 입었다. 퓨처스리그 통산 110경기에 등판, 128이닝 6승 15패 11홀드 8세이브 평균자책점 6.82를 올렸다. 1군에서는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한편 SSG는 포지션별 선수층 강화를 위해 투수 길지석, 내야수 김예준(이상 전 화성 코리요), 내야수 임태윤(전 연천 미라클) 등 3명을 육성 선수로 영입하기로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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