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량하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량현량하 출신 김량하가 연인 김희와 결혼 준비에 이어 가수 활동까지 예고했다.
김량하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김희에게 실제 프러포즈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담은 영상을 게재하며 "세미 프러포즈, 프러포즈 예행연습"이라고 전했다.
이후 김량하는 29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김희에게 미리 프러포즈를 한 이유에 대해 미국 여행 중 셀프 스냅 촬영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던 것을 실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귀기 전부터 김희뿐만 아니라 친한 친구들과 다 함께 미국으로 여행을 가기로 계획했었다"며 "커플 유튜브에도 함께 담으려고 준비했다. 영상에 사용된 의상과 소품을 모두 직접 챙겨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스냅 촬영이었을 뿐 정식 프러포즈는 아직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량하와 김희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공개 열애 중이다. 김량하는 "만나면 만날수록 잘 맞는다"며 "원래 저는 결혼 생각이 없었다. 내 삶에 집중하고 홀로서기를 시작하며 나만의 계획을 세워뒀는데 희를 만나면서 내 부족함을 잘 채워준다는 느낌을 받았고 생각이 바뀌더라"라고 결혼 결심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거창하게 상견례를 한 것은 아니지만 각자 서로의 부모님을 찾아뵈었다.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결혼 시기를 구체적으로 정한 것은 아니지만 그 외 준비는 구체적으로 돌입한 상황이다. 김량하는 "결혼식보다는 어린 나이가 아니니까 맞출 건 맞춰가면서 진행하고 있다"며 "같이 살 집을 찾아보고 있으며 결혼 관련 정부 지원이나 신혼부부가 도움받을 수 있는 제도 등을 알아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랜 친구에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하고 배려한다고. 김량하는 "여자친구의 마인드가 결혼식이 뭐가 필요하냐고 말할 정도"라며 "예식장을 당장 잡고 이러는 것보다 제 사업이나 솔로 활동 준비에 차질이 가지 않게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연인 김희가 동갑임에도 5세 연상으로 언급되는 것에 대해서도 바로잡았다. 그는 "사귀는 게 알려지고 나서 일부 매체에서 동명의 다른 사람으로 잘못 검색해 5살 연상이라고 쓴 것으로 알고 있다. 그게 많이 퍼져서 5살 연상인 줄 아는데 오래 알고 지낸 동갑 친구"라고 오해를 바로잡았다.
김량하는 밀키트 사업을 론칭하고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가수 복귀 또한 준비하고 있다.
그는 "짜장 밀키트인 '량짜장2'를 곧 론칭할 예정이다. 앞서 '량짜장1'이 완판된 만큼 수정·보완해서 새롭게 곧 선보일 것"이라며 "가수 활동을 위해 신곡도 계속 받아보고 연습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특히 김량하는 향후 량현량하의 히트곡 '학교를 안 갔어'를 성인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무대 위에서 보여주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그는 "아무래도 량현량하를 기억하시는 분들 중 '학교를 안 갔어'를 다시 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공연 무대 등에서 리메이크곡으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 김량하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