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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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이혼 후 경력단절…우울증·불안증세 심했다" (에나분식)

기사입력 2026.06.29 17:55

조혜진 기자
'에나분식' 율희
'에나분식' 율희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경력단절로 힘들었던 때를 떠올렸다.

지난 19일 ENA 이엔에이 유튜브 채널에는 '경력단절 이후 BJ? 율희, 최초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웹 예능 '에나분식' 새 콘텐츠가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MC인 배우 한선화, 메이크업 아티스트 리우와 만나 고민을 나눴다.

이날 율희는 "연기, 유튜브, 틱톡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최근 틱톡 방송을 시작했는데 BJ라는 이름으로 기사가 많이 났다"며 BJ를 향한 선입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라이브 방송 중 한 분이 '틱톡 안에서 방송하는 분들 여캠이라고 하지 않나'라고 물어봐서 '여자니까 여캠이다'했더니 여캠으로 전향으로 기사가 나오더라"며 여캠, BJ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이 따라붙는다고 털어놨다.



주 콘텐츠를 묻자 율희는 "수다 떨고, 팬들과 게임을 하며 소통 방송을 한다"고 답했다. 특히 그는 "기본 8시간 정도 한다. 최대 길게 한 건 30시간"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고, 한선화는 "브이로그 생중계 느낌이구나"라고 감탄했다.

리우는 "BJ, 여캠 단어만 생각하면 자극적인데 주변시선은 어땠는지"라고 물었고, 율희는 "주변에선 없었고, 제가 오히려 선입견이 있어 2년 고민을 하다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미래에 대한 고민이 있다며 "14살부터 연습생 시작해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도 없다. 이혼 후 1,2년이 완전히 경력단절이 됐다"고 털어놨다. 

율희는 "집착적으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다"며 인맥까지 끊고 동굴로 들어갔다고 했다. 그는 "당시 회사 대표님께서 한 번 상담 가볼래 권유해 병원에 갔는데 상태가 심각했다"며 "그때 제 자신을 좀 외롭게 했다"고 했다.

"우울증, 불안증세 대인기피증이 심했다"는 율희는 "작년에 너무나 감사하게도 좋은 프로그램을 만났다"며 예능 '뛰어야 산다'를 통해 달라진 변화도 말했다.

율희는 "안 좋은 생각까지 다다랐을 때 그 프로그램을 만나 좋은 분들 만나다 보니 약도 다 끊고 병원도 안 다니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계기로 현재까지도 마라톤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율희는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해 1남 2녀를 뒀다. 그러나 2023년 결혼 5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사진=ENA 이엔에이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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